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 한국민속촌 ⓒ 이주섭 기자
기자는 가족과 함께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올해 5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합니다.
입장료가 비싼 만큼 다양한 할인혜택이 있는데, 이날 기자는 할머니, 할어버지와 함께 방문했는데, 5월 한 달간 진행한 3대 대가족 특별할인된 가격에 ‘조선 이력서 가지고 머슴 복장으로 오세요’ 이벤트에 참여해 총 5명이 9만 원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복을 입으면 입장권 할인 혜택이 있다. ⓒ 이주섭 기자
이외에도 경기도민 할인, 아빠 어디가, 2030 플친 모여라 등
다양한 입장료 할인 이벤트가 있습니다. 한복을 입고 오면 할인을 해주는데, 기자도 한복을 입고 다니고 싶었지만 나중에 엄마와 같이 해보기로 했습니다.
한국민속촌 내부 시설과 각 지역의 호미를 전시한 시설물 ⓒ 이주섭 기자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던 곳도 있습니다. 죄인들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호미가 다 같은 모양인 줄 알았는데, 지방마다 다르게 생겼다는 사실도 이번 방문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함께 온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한국민속촌을 35년 만에 왔다고 하고, 50주년을 맞은 한국민속촌이 기자의 엄마와 같은 나이기도 해서 신기했습니다.
한국민속촌 내에 있는 놀이시설 ⓒ 이주섭 기자
한국민속촌하면 대부분 옛날 집, 먹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곳에는
놀이기구도 있습니다.
놀이기구가 있는 놀이마을은 한국민속촌에서 첫 번째 다리를 건너면 있습니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공포체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은 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국민속촌, 가족과 함께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민속촌은 넓어서 민속촌 누리집에서 지도를 다운받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이 가득한 이곳 한국민속촌,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한국민속촌은 가족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