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내역은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중앙선의 신호장(열차의 교행과 대피만을 위해 설치된 철도역의 한 종류)이었으나 2008년 중앙선 광역전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며 폐역되었습니다. 현재 능내역사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용 및 쉼터로 사용되고 있으며, 선로의 일부는 자전거 도로가 되었습니다. 능내역은 사진찍기 좋은 곳이자 아름다운 경치로 라이딩 장소로 유명합니다. 기자가 방문했을 때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능내역 주변에는 자전거 대여점도 많습니다. 자전거 대여료는 거의 비슷하지만 자전거 성능에 따라 많이 받는 곳도 있으니 가격을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2시간 라이딩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서 주변 식당에 들어갔는데, TV 예능에 소개된 식당이라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을 원하신다면 기차가 멈추고 시간도 멈춘 능내역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