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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품이 경기도 어린이신문 표지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9-09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 여름호는 꿈기자에게 아주 특별하다. 바로 신문 표지가 꿈기자의 그림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경기도 어린이신문 표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경기도 어린이신문 여름호 <표지 그림 뽐내기> 이벤트는 지난 5월 6일 경기도 어린이신문 블로그에 자세하게 안내되었다. 여름호는 7월에 나오지만 표지 이벤트는 그보다 더 빨리 실시하니, 가을호 표지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미리 이벤트 게시판을 살펴봐야 한다. 사실 봄호 표지 이벤트에도 도전했었는데, 아쉽게도 표지에 선정되지 못하였다. 그래서 여름호는 더욱 열심히 구상하고 그림도 정성껏 그렸다. 그 결과, 꿈기자에게 정말 꿈 같은 일이 생겨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이벤트에 응모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그림을 표지 주제에 맞게 잘 그린다. 완성된 그림은 그림이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거나 스캔한 후 어린이신문 운영국 메일로 파일을 제출한다. 표지에 선정되면 그림 원본을 직접 운영국으로 보내야 하니 그림 원본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잘 보관한다. 그림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포장하여 운영국으로 보낸다. 이번 표지 주제는 여름호 대주제인 `여행`이었다. 어떤 주제가 적합할지 여러 가지 그림 도안을 생각했다. 산속으로 놀러가 곤충을 관찰하고 시원한 숲속에서 산림욕을 하는 주제와 요트를 타고 시원하게 여행하는 그림도 생각했었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바다에서 노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꿈기자는 바다를 표현하는 것으로 최종 선택했다.
경기도 어린이신문 여름호 표지에 꿈기자가 그린 그림이 선정되었다. 사진은 학교 급식실 게시판에 게시된 경기도 어린이신문   ⓒ 원이연 기자


바다가 주제인 표지의 제목은 <가족과 함께 즐겨요~ 여름 바다 여행!>이다. 표지 그림에서 더운 여름날 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바다로 여행을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늘색 수영복에 연보라색과 노란색 튜브를 낀 여자 어린이가 주인공이다. 이 친구의 이름은 벨라다. 벨라는 시원한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려고 신나게 달려가고 있다. 남색 수영복에 연두색 튜브를 낀 남자 어린이는 벨라의 남동생이다. 누나를 보고 반가워서 손을 흔들고 있다. 청록색 옷에 주황 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은 벨라의 아빠다. 아빠는 남동생과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바닷속 물고기를 구경하고 있다. 빨간 리본의 밀짚모자를 쓰고 있는 사람은 벨라의 엄마다. 엄마는 간식이 필요한 가족들을 위해 수박을 먹으라고 손을 흔들고 있다. 선캡을 쓰고 수박을 먹고 있는 친구는 벨라의 가장 친한 친구인 다미다. 신나게 놀다가 힘이 들어서 수박을 먹으며 쉬고 있다. 강아지는 쌓아 놓은 모래성이 신기한지 달려가고 있다. 사실 꿈기자는 이번 표지로 칭찬을 많이 받았다. 특히 꿈기자의 활동을 항상 응원해 주는 김애경 샘말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특별한 칭찬을 받아 너무 기뻤다. 항상 우아하고 아름다운 김애경 교장은 친절하고, 항상 웃으면서 학생들의 안부를 묻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코로나19 이전에는 교장실이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교장실은 항상 열려 있고, 학생들이 들어가서 인사를 하면 김애경 교장은 맛있는 캐러멜을 선물로 주었다. 또. 김애경 교장은 전교생의 이름을 거의 다 알고 있는데, 처음에 꿈기자에게 이름을 물어봐서 깜짝 놀랐다.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심장이 두근두근했는데,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물어봤던 것이다.

  ⓒ 원이연 기자


김애경 교장은 신문이 발행되기 전에 벌써 표지로 선정된 그림을 알고 있었다. 어린이신문 여름호가 학교로 발송된다는 공문의 첨부파일을 보고는 샘말초 원이연을 확인한 것이다. 꿈기자가 미리 이야기하지 않았는데도 축하인사와 함께 사랑한다고 해주어 감동했다. 또 신문이 발행되기 전에 급식실 게시판에 크게 출력해서 모든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꿈기자는 부끄러웠지만 자랑스러웠다.

  ⓒ 원이연 기자


사실 여름호의 표지는 코로나19로 여행을 가지 못해 바다로 떠나고 싶은 꿈기자의 간절한 마음을 그린 것이다. 꿈기자의 간절한 마음이 통하여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취재 활동, 체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어 기자단 활동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경기도 어린이신문 <내가 그림 꿈> 블로그에는 여름호 표지 그림 뽐내기 당선작이 소개돼 있다. 꿈기자 그림 외에도 멋진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으니 구경하면서 여름 더위를 날려보면 좋을 것 같다. 현재 가을호의 표지 그림 뽐내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가을호의 주제는 `로봇`이다. 로봇과 관련된 어떤 멋진 그림이 표지로 나올지 벌써부터 가을호가 기대된다. 가을호 표지 뽐내기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마음 속으로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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