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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Body Concert(바디 콘서트)’와 ‘Fever(피버)’ 두 개의 퍼포먼스로 구성되었다. 먼저, ‘Body Concert(바디 콘서트)’는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전율을 관객과 공유하는 콘서트 형식의 작품이다. 우리의 귀에 익숙한 다채로운 음악을 배경으로, 총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작품 안에서 무용수들은 춤을 통해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이끌어내고, 그것이 어딘가에 도달하게 하는 시도를 그려낸다. 이어 ‘피버(Fever)’는 ‘살아있는 전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한국의 전통예술적 요소를 ‘앰비규어스’ 만의 독특한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모든 장르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중독성 강한 전통음악 장단을 바탕으로 한 디제잉과 태평소 시나위, 소리꾼의 가창이 라이브로 연주되며, 그에 맞춰 무용수들의 독특한 움직임이 더해져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DMZ RUN…걷기, 자전거, 마라톤이 어우러진 스포츠 행사



〈DMZ RUN〉은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로, DMZ 155마일 걷기와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의 3가지 행사로 구성된다. 〈DMZ RUN〉은 DMZ 가까이에서의 스포츠 체험을 통해 DMZ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각 행사에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눈길을 끈다. DMZ 155마일 걷기의 ‘155마일’은 군사분계선 길이 155마일을, 평화통일마라톤의 ‘9.19km 코스’와 ‘4.27km 코스’는 각각 평양공동선언일(9.19)과 판문점선언일(4.27)을 뜻한다. DMZ 155마일 걷기, Tour De DMZ(자전거대회), 평화통일마라톤은 11월 20~21일, 11월 27~28일 오전·오후 각 1회씩 각 행사별로 총 8회 진행된다. 단, 평화통일마라톤 중 ‘온라인 언택트 레이스’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 동안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3만 원(1만 원 상당 기념품 제공, 2만원 기부)이며, 회당 참가인원은 최대 49명이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2차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경기 전 PCR 검사 48시간 내 음성 확인자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① DMZ 155마일 걷기 DMZ 평화누리길 주요 구간에서 열리는 걷기 행사로, 김포, 파주, 연천의 세 코스로 운영된다. 반환점을 찍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② Tour de DMZ(자전거) DMZ 평화누리자전거길의 주요 구간에서 열리는 자전거 대회이다. 걷기 행사와 마찬가지로 세 코스로 나뉘어, 반환점을 찍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코스는 대회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③ 평화통일마라톤 평화통일마라톤은 ‘9.19km 코스’, ‘4.27km’ 코스 외에도, ‘온라인 언택트 레이스’로도 진행된다. ‘온라인 언택트 레이스’는 장소의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 및 코스 길이에 맞춰 GPS 기반 걷기/주행 어플을 활용해 인증하면 된다. ● 9.19km 코스 : 임진각 평화의 종각 → 46T 통문 → 마정중대 삼거리 → 에코뮤지엄 → 60T(반환점) → 에코뮤지엄 → 46T 통문 → 임진각 평화의 종각 ● 4.27km 코스 : 임진각 평화의 종각 → 46T 통문 → 마정중대 삼거리 → 반환점 → 마정중대 삼거리 → 46T 통문 → 임진각 평화의 종각 ● 온라인 언택트 레이스: 전국 어디서나 9.19km 또는 4.27km 중 하나의 코스를 정하여 자유롭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