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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원 사업 속 이색창업 트렌드 3가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05
코로나19로 인해 창업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약육강식의 급변하는 시장에서 초보 창업자가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회사가 아닌 나만의 사업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경기도 지원 사업 속 이색창업 트렌드 3가지를 소개한다. ■ 공유주방 활용한 ‘G-창식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는 오는 12월 29일 공유주방운영업 개정 시행을 앞두고 공유주방을 활용한 맞춤형 창업 교육과정인 ‘G-창식 아카데미’를 9월부터 운영 중이다.  ⓒ 경기도청


식당 창업을 하고 싶지만, 창업 비용이 부담되는 예비창업자에게 ‘공유주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유주방은 여러 영업자가 조리장을 함께 사용해 음식점을 창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요즘같이 배달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싼 건물임대료나 시설 인테리어 비용 등 초기 창업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만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오는 12월 29일 ‘공유주방운영업’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이 시행될 예정으로 공유주방을 활용한 업소들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도는 ‘공유주방운영업’ 개정 시행을 앞두고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공유주방을 활용한 맞춤형 창업 교육과정인 ‘G-창식 아카데미(경기도+창업+식당)’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공유주방운영업 영업신고 안내 ▲경영마인드 함양 ▲배달음식 메뉴개발 ▲식중독 예방관리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공유주방 창업을 준비하는 도민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등록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food6060@hanmail.net) 또는 팩스(031-246-6886)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순서에 따라 심사 후 개별로 지원 여부를 알려준다. 단,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주점 형태 음식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및 가맹점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1기 교육은 지난 9월 3일부터 4주간 이뤄졌다. 2기 교육은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031-246-6060) 또는 경기도청 식품안전과(031-8008-3674)로 문의하면 된다. ■이론부터 실습까지…‘곤충 창업’의 모든 것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최근 기후 위기로 식량 안보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단백질 공급원이자 미래 먹거리인 ‘곤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세계 곤충산업 시장도 2019년 기준 약 1조 원(8억8,200만 달러)에서 2024년 약 2조4,000억 원(21억64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최근 유럽·북미 등을 중심으로 사료용 곤충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도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곤충창업 현장교육’을 마련했다. 곤충창업 현장교육은 교육생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농기원이 선정한 우수 사육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도가 높은 총 4종의 곤충에 대해 도내 8곳의 농장 운영자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교육은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교육생은 3일간 현장(농가)에서 ▲분야별 곤충 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곤충은 종류별로 사육방법이나 판매방법이 모두 달라 일괄적인 교육은 한계가 있다”며 “이 교육은 같은 종류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싶은 교육생끼리 모여 실제 현장에서 실용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만큼 곤충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겐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최초로 곤충창업 관련 현장교육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호평과 추가 교육에 대한 요청이 많아 지난 9월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며 “내년에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문화기술’ 예비창업자에 제작지원금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분야 콘텐츠 시제품 및 제작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 경기도청


유명한 옛 작가의 화풍을 학습한 인공지능(AI)의 그림, 옛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한 콘텐츠 유통 등 문화산업과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제작·유통·서비스하는 총체적인 기술을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이라고 한다. 바로 이 문화기술의 창업을 돕는 사업도 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문화기술 분야 콘텐츠 시제품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기업에 최대 3,500만 원의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기술 사업화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기술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광고, 콘텐츠 솔루션, 공연, 디자인, 전시, 교육 분야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제품·서비스의 시제품 및 제작 기술을 보유해 고도화 단계인 도내 예비창업자 및 기업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대표적인 지원사례는 ‘한글공방’의 훈민정음 원리를 분석해 한글을 색과 그림 이미지로 표현하는 서비스, ‘㈜나이비’의 실물 앨범(CD)에 QR코드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앨범서비스 ‘플램’ 등이 있다. 도는 지난 5월 모집 후 선발한 예비창업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 2,000만 원을 지급하고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2차 지원금으로 500만 원에서 1,500만 원을 차등 지원했다. 또 제작된 프로젝트에 대한 결과 평가에 따라 이달 말까지 사업비를 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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