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8일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시장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매점매석 집중 단속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대기질 모니터링 강화,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는 필수 경유차를 제외하고 사용을 자제토록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 밖에도 도는 대중교통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해 운행 차질 발생 시 비상 수송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며, 요소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상황을 파악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행정1부지사 사태가 장기화되면 경제, 도민의 생활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우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필요한 조치들을 실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막] 1. 오병권 /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행정1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