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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못난이 농산물의 새 가치..활용 사업 눈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09
[앵커멘트] 맛과 영양은 별반 차이가 없는데 그저 생긴 게 좀 못나 이름 붙여진 일명 ‘못난이 농산물’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친환경 농산물 알뜰 구매하는데 도움 되실 만한 소식, 최지현 기자가 준비했다고 하니까요, 특히 주부님들 이번 뉴스 눈여겨보시죠. [리포트] 각종 채소를 포장하는 손길이 한창입니다. 모두 친환경 제철 농산물. 그중에서도 일명 ‘못난이 농산물’만 모아 취급하는 곳인데, 겉으로 보기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알이 작은 채소, 상처가 조금 난 과일. 값은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실속성에 친환경 농산물이란 인식까지 알려져 소비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성동현/못난이 농산물 전문 취급 업체 이사 저희는 2017년도부터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1년차, 2년차 지나면서 매해 매출이 100%이상 성장을 하고 있고요, 1,2번 소비를 해보신 분들이 좋은 리뷰와 인정을 해주시는 부분들이 생겨서 그 이후로는 재구매가 많습니다. 흠이 있거나 예쁘지 않은 모양 때문에 시장에 나가지 못해 폐기하는 농산물은 경제적 측면은 물론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인터뷰] 김승종/경기도농수산진흥원 차장 가장 큰 것은 환경적인 측면과 비용적인 측면이겠죠. 또한 생산자 입장에서는 판매하지 못한 판매 손실이 가장 큰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엔 실제 생산 농가를 가봤습니다. 올해 수확량에 절반 이상이 ‘못난이 상품. 그저 생긴 것 때문에, 헐값에 내놓거나 못 팔면 내다버린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정경/농장 대표 이 상품은 표피만 벗겨내면 일반 배하고 똑같습니다. 먹는 건 아무 이상이 없는데 단지 눈으로 보기에, 예뻐 보여야 맛있다고 하잖아요…. 환경을 살리면서 사회적 비용도 줄이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활용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러 아이디어가 속속 실현되고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로 모이는 못난이 농산물이나 전처리 부산물들 중 선별작업을 거쳐 새 옷을 입고 소비자들을 만납니다. [인터뷰] 한태성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브랜드마케팅팀장 전문 취급업체와 온라인몰 등을 통해 지속 판매할 계획입니다. 원물 상태로 공급이 어려운 경우에는 화장품 등 가공품, 어린이 간식 등 가공식품 원재료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못난이 농산물만을 파는 온라인 장을 수시로 여는가 하면, 필수 식재료 꾸러미를 랜덤 형식으로 만들어 내놓습니다. 가공용 즙이나 화장품의 원재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입니다. 경기도는 친환경 농산물에서 일반 농산물로도 이러한 정책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실속 있는 경기도의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들, 알뜰한 소비에 여러분들도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윤지성 [자막] 1.광주시 곤지암읍 소재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2. [인터뷰]성동현/못난이 농산물 전문 취급 업체 이사 3.폐기 농산물 사회적 비용 및 환경오염 발생 4. [인터뷰] 김승종/경기도농수산진흥원 차장 5. 평택시 월곡동 소재 친환경 배 생산 농가 6. [인터뷰] 이정경/농장 대표 7. 경기도,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다양한 형태로 상품화 8. [인터뷰] 한태성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브랜드마케팅팀장 9. 영상취재: 김현우, 나인선, 영상편집: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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