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독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수원 디지털스페이스에서 ‘2021 경기도 독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청소년의 올바른 독도역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1부 토크콘서트와 2부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먼저 1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사 강사로 유명한 이다지 강사가 독도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후 개그맨 정태호와 유튜버 주현정, 청소년 및 도의원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부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 서바이벌이 진행되며, 독도와 관련된 50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골든벨 최후의 1인 등 우수자에게는 시상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20일 14시부터 경기도의 평생학습플랫폼인 지식(GSEEK)을 통해 도내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튜브 지식(GSEEK) 채널 라이브중계를 통해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김용성 경기도의회 독도특별위원회 위원장도 영상을 통해 축사와 환영사를 전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지식(GSEEK)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은 13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의 평생학습포털로 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IT·자기개발·생활취미·인문소양 등 8개 분야 1,400여 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료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