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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신용자 경기도가 대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17
[앵커멘트] 신용등급이 낮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하실 때 고금리의 사금융으로까지 눈 돌리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경기도가 저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극저신용대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은행 문턱이 높으신 분들은 관심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는 자활기업에서 사무직원으로 근무 중인 김남석 씨. 건강 악화로 운영하던 대형학원을 폐업하면서 이혼과 생활고를 겪게 됐고, 채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파산 신청 후 면책을 받았지만 형편은 아직도 녹록치 않습니다. 어머니가 갑자기 아팠는데, 약 값 조차 감당할 수 없을 지경. 지난해 경기도에서 극저신용대출 50만 원을 빌려 급한 불을 껐습니다. [인터뷰]김남석/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그때 얼마나 마음이 편했는데요…. 이게 은근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입장에서 보면 압박이 굉장히 커요. 그거 아니었으면 아마 지금 어머님이 일어나서 걷기도 힘드셨을 거예요. 평생시 그냥 생계비에서 쪼개서 하려면 다달이 또 내야하고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힘들어야 하는데 그런 대출을 통해서 이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거니까 굉장히 큰 도움이죠. 김남용 씨도 경기도의 극저신용대출 100만 원이 가족을 부양하는데 큰 힘이 됐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4 자녀의 학용품과 식비 등 그야말로 긴급 생계자금이 돼줬습니다. [인터뷰]김남용/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저희가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 얼마 안 되는 시기고 하니까 돈이 모자랄 시기인데 나가서 활동을 못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식비 쪽으로 쓰고 아이들 필요한 곳에 많이 썼죠. 일단 급한 불같은 곳이나 돈 필요할 때는 그걸로 썼고, 대체를 했고….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경기도가 작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신용등급이 낮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심사 없이 50만 원까지 빌려주다가 지금은 다양한 형태의 대출로 세분화 했습니다. [인터뷰]최현정/경기도 복지정책과 서민금융복지팀장 저신용자분들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안 되시기 때문에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 소액금융을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재기하실 수 있도록 기획된 복지 서비스입니다. 상품은 일반 심사 대출도 있고 청년 대출이라든지, 불법 사금융 대출이라든지 대상에 따라서 상품이 세분화돼있습니다. 만 19세 이상의 저신용 경기도민이면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해 줍니다. 신청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하면 됩니다. [인터뷰]김옥분/경기복지재단 수원권역센터 과장 경기복지재단을 통해서 예약을 하게 되면 본인이 내방하셔서 본인 확인만 가능하면 바로 (대출)가능 여부가 확인이 되십니다. 현장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는데, 신용점수 나이스 724, KCB 655점 이하 경기도민은 누구나 손쉽게 이 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경기도는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 대출 사업과 연계한 재무 관리나 재기 지원 프로그램도 기획 중입니다. 또 조기 상환한 대상에 한해 재 대출을 해주는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 경기GTV 최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효진, 영상편집: 강윤식 [자막] 1.안산시 선부동 2. [인터뷰]김남석/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3. [인터뷰]김남용/경기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4. ‘경기 극저신용대출’ 작년부터 시행 5. [인터뷰]최현정/경기도 복지정책과 서민금융복지팀장 6.박스강조자막)만19세 이상 저신용자 5년 만기 연 1%, 300까지 대출 7. [인터뷰]김옥분/경기복지재단 수원권역센터 과장 8. 박스강조자막)지원대상: 신용점수 나이스 724, KCB 655점 이하 9.영상취재: 이효진, 영상편집: 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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