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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민주시민사회 성장의 가능성을 열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17
공다은 꿈기자가 지난 9월 30일(목) 경기도의회 제22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사회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꿈기자들은 ‘청소년의회교실‘에서 학생의장, 학생 사회자, 도의원 선서, 자유발언 및 현장 자유발언, 안건 발표와 찬성 및 반대 토론 등의 역할을 맡았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선서문과 수료증   ⓒ 공다은 기자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은 142명 도의원이 경기도 법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확정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는 장소다. 도의원은 도민을 대신해 조례와 예산을 세우고,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파악해 경기도 복지를 향상한다. 도의원은 도지사 지시가 아닌 도민의 대리인으로 도지사와 도 교육감이 주민을 위한 살림살이를 잘 꾸리는지 꼼꼼하게 파악하고 지원한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제10대 의회로, 도의회에 제출되는 모든 안건은 본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고, 일반 안견 표결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내부 모습   ⓒ 공다은 기자


경기도의회 본회의장 정면은 금빛 조형물을 상징하는 무궁화 마크, 마크 아래쪽에는 도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는 의장석, 의장석 바로 앞쪽 마이크 있는 곳이 도의원이 안건을 발표할 발언대, 발언대 앞 사각으로 푹 파인 곳은 속기사석, 의장석과 마주 보는 많은 모니터가 있는 곳이 142명의 도의원석, 의장석 양옆 모니터 화면은 안건 및 투표결과 표시 모니터로 배치되어 있다. 제22회 청소년의회는 의회 소개, 자유 발언, 안건 발표, 찬반 토론, 모의의회, 퀴즈, 수료식 순서로 15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됐다. 2분 자유발언과 현장발언 이후 ‘12~17세 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안건이 발표되고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을 들어 찬반투표를 시행했다. 그 결과 재적의원 30명 중 찬성 20명, 반대 10명, 기권 0명으로 가결됐다. 이후 도전 골든벨 퀴즈와 수료식, 정승현 의회운영회 위원장의 질의응답 시간을 끝으로 의회의 모든 순서가 끝이 났다.

정승현 의회운영회 위원장과 단체사진을 찍는 꿈기자  ⓒ 꿈나무기자단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날 수는 없었지만, 실제 도의원이 된 듯한 긴장감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경험이 됐다. 도의원이라는 새로운 꿈을 품게 해주는 최고의 현장탐방 체험으로, 이후에는 안건의 깊이와 난이도를 낮춰 초등학교 저학년도 참가해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여성 일자리, 장애인 직업 활성화와 재활 치료, 경기도권 아이들 중 먹거리 취약아동 영양 챙기기, 경기도 비말 차단 칸막이 설치, 장애인 모니터링 사업, 온실가스 문제, 돌봄센터, 청년세대 주거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안건을 진행한다. 도민 모두의 의견을 취합하지는 못하겠지만, 발 빠르게 그들의 불편함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항상 도민의 관점에서 올바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제안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꿈기자로서도 더욱 많은 안건이 도의원에게 전달되도록 여러 의견과 빛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야겠다. 위드 코로나 시대, 다시 한 번 예전과 같이 도민과 도의원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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