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경기도 문화유산을 찾아서 오늘은 오산의 문화유산을 찾아갑니다. 조선시대 공자의 64대손인 공서린 선생이 후학지도를 위해 세운 곳인 오산시 궐리사. 이곳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한 은행나무에 대한 설화가 있다고 합니다. 공서린 선생님이 돌아가신 이후에, 이 은행나무도 시들시들 말라서 죽었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은행나무가 쑥쑥 자라는 이변이 생긴거에요. 그것을 정조임금께서 보시고, 그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가 너무 신기해서 이곳의 유명한 설화로 남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