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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도 만들고, 애벌레도 키워보고! 경기곤충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법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22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은 곤충 공모전, 동영상 교재를 통한 체험활동, 곤충의 생태와 채집탐사대, 곤충 시네마, 곤충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 등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온라인 축제다. 꿈기자는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을 통해 열흘간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해봤다. 꿈기자가 신청한 곤충 표본 만들기 구성품으로는 표본용 전문 액자, 표본용 곤충, 진주 핀, 라벨지, 핀셋, 보관용 나프탈렌이 배송됐다. 이외에는 장수풍뎅이를 담을 통, 뜨거운 물, 키친 타올이 필요하다. 곤충 표본은 연화하기, 전족하기, 완성하기 순서를 따른다. 건조된 상태의 아틀라스 장수풍뎅이는 단단하고 쉽게 부서질 수 있기에 ‘연화처리과정’이 필요하다. 연화란 단단한 것이 부드럽고 무르게 된다는 뜻이다.
  ⓒ 이정진 기자


준비된 통에 휴지를 깔고 아틀라스 장수풍뎅이를 넣은 후 뜨거운 물을 곤충의 몸이 절반 정도 잠길 정도로 부어 준다. 약 15~20분 정도 연화처리를 해준 뒤 다리관절이 움직이는지 확인한 후 마른 휴지로 장수풍뎅이 몸에 있는 물기를 빼준다. 마지막은 핀으로 곤충의 자세를 잡아주는 과정으로 가운데 중심 핀을 꽂아주고 뿔, 앞다리, 가운데 다리, 뒷다리 순서로 핀을 꽂아 준다. 방충제 역할을 하는 나프탈렌도 액자에 넣은 후 액자 뚜껑을 덮어주고, 2주간 건조시킨 뒤 핀을 제거하면 아틀라스 장수풍뎅이 표본하기 완성이 된다.

  ⓒ 이정진 기자


장수풍뎅이 애벌레 키우기 구성품은 관찰 케이스, 먹이 톱밥, 장수풍뎅이 3령 애벌레다. 3령 애벌레는 3~5개월 동안 자란 애벌레라서 곧 번데기를 만들고 성충으로 변한다. 장수풍뎅이 애벌레의 배 쪽 끝에서 두 번째 마디에 작은 V자 모양이 있으면 수컷, 없으면 암컷이다. 먹이톱밥을 관찰 통에 넣어 손으로 눌러 준다. 애벌레를 조심스럽게 머리부터 넣어주고, 장수풍뎅이는 여름곤충이라 따뜻한 곳을 좋아하고 햇빛은 싫어해 어두운 곳에 두고 관찰 한다. 장수풍뎅이 애벌레는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고, 번데기가 되기 전까지 톱밥 위에 배설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새로운 톱밥으로 갈아줘야 한다. 또한 흔들거나 두드리면 애벌레나 번데기가 스트레스를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살아 있는 생물을 키우는 것에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또 성충까지 잘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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