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가 11월 17일까지 열린다. 2018년에 시작된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은 올해가 4회째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주제는 ‘만남’ 나와의 만남·우리의 만남·미래의 만남이다.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은 ‘경기도 내 31개 센터가 어울려 꿈을 울린다’라는 의미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누리집(www.gdreamfestival.or.kr)으로 참여할 수 있다.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 둔 학생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함께하는 단체이다. 만 9세(생일이 지난 10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이나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상급학교 미진학 청소년과 학업 중단 숙려 대상 등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들을 포함해서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가까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방문을 하거나 꿈드림 누리집(https://www.kdream.or.kr:446/index.asp)에서 신청할 수 있다.청소년 상담 전화(1388)로 문의하는 것도 방법이다. 꿈드림에 참여하면 자립지원(자립 준비 교실과 자립기술훈련, 자립작업장과 직장 체험)과 복지지원(급식 지원과 교통비 지원(단, 꿈드림 이용 청소년만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다)과 멘토링 (학습 멘토링과 직업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진단검사와 상담 및 치료 연계)와 문화 활동 지원(동아리와 캠프, 문화와 예술체험과 예체능 활동), 자립 지원수당 지원(자립 훈련 참여 수당과 자격취득수당)을 받을 수 있다.



꿈기자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에 꿈울림 TV에서 하는 ‘이벤트 방송을 부탁해’에 참여했다. 줌(ZOOM)을 활용하여 MC가 그린 그림을 맞추는 게임과 연예인 이름 맞추기, 노래 맞추기와 몸으로 말해요 등이 진행됐다. 꿈기자는 문제를 맞혔는데도 정답을 늦게 써서 상품은 받지 못했다. 마지막에 후기를 쓸 때 뽑혀서 선물을 받았다. 이외에도 10월 28일에는 공연 경진대회가, 29일에는 ‘청라온(청소년 라이브 온에어)’이, 11월 1일에는 ‘꿈드림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꿈기자는 꿈울림 페스티벌에서 ‘꿈울림 출석 이벤트’와 ‘만남’을 주제로 이행시를 만드는 이벤트, 참여 후기 이벤트 등 여러 가지 이벤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