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행사와 축제가 있는 경기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중에서도 꿈기자가 소개하려는 축제는 매우 특별하다. 바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이기 때문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1년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를 위해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11월 17일까지 진행한다. 꿈울림 페스티벌은 매년 각 주제에 맞추어 행사를 여는데, 올해는 ‘만남 : 나와의 만남·우리와의 만남·미래의 만남’을 주제로, 검정고시, 대학 진학 정보, 랜선 대학 탐방을 할 수 있는 ‘진로존’과 경기도 내 꿈드림센터 청소년의 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는 ‘참여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존’을 마련했다. ●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에 퐁당~ 참가해볼까?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꿈울림 디지털 플랫폼(https://www.gdreamfestival.or.kr/)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홈페이지에서 페스티벌을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는 ‘꿈울림TV’는 11월 2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또한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에서는 꿈울림 페스티벌의 간단한 소개와 개요를 볼 수 있고 올해 꿈울림 페스티벌에서 어떤 행사가 열리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꿈기자가 가장 재미있게 참여한 것은 ‘참여존’이었다. 모의 투표부터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랜선 전시회가 마음에 들었다. ‘진로존’에서는 취업과 진학을 돕는 영상, 프로그램, 꿀팁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 중이었다. ‘커뮤니티존’은 말 그대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해 선물을 받을 수 있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나누고 싶은 다양한 이야기를 받는 ‘만남 우체통’ 그리고 꿈울림 진로 페스티벌에 대한 참여 후기를 나누는 ‘참여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할 수 있었다. 꿈울림 페스티벌에 참여해보니 홈스쿨링을 하는 꿈기자와 마찬가지로 학교 밖 청소년이 매우 많았다. 우리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는 것이 신기했으며, 앞으로 이 페스티벌의 취지처럼 학교 밖 청소년과의 만남의 시간을 더욱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