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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곤충페스티벌, 다양한 곤충 정보가 가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23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에 꿈기자가 참여하다.  ⓒ 류승열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기에 빠진 애완곤충시장에 곤충 소비를 증대하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에게 비대면 동영상 교육을 활용하여 곤충과 친해지고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꿈기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제공받은 곤충꾸러미로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관찰하고, 곤충표본도 만들어봤다. ○ 온라인 교육 동영상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ggbug20 ■ 장수풍뎅이 곤충표본 만들기 먼저, 뜨거운 물, 비닐장갑, 핀셋, 표본용 바늘, 스티로폼, 박스, 라벨지, 휴지, 물그릇을 준비한다. 곤충은 죽게 되면 몸안의 신경과 근육이 수축되면서 다리가 오그라들게 된다. 곤충의 단단해진 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표본을 만들기 전 먼저 연화작업이 필요하다.

장수풍뎅이 표본 만들기 준비물   ⓒ 류승열 기자


곤충의 몸이 딱딱하게 굳으면 고정시킬 때 파손될 수 있어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담가 둔다. 이후 6개의 관절이 모두 움직이는지 확인하며 관절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연화시킨다.

곤충의 몸이 딱딱하게 굳으면 고정시킬 때 파손될 수 있어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담가 둔다.   ⓒ 류승열 기자


곤충을 마른 휴지로 부드럽게 움켜쥐며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이때 발톱이나 더듬이 등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떨어졌을 경우 목공용 본드로 붙여 형태를 유지시킨다.

곤충 발톱이나 더듬이가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마른 휴지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 류승열 기자


곤충을 마른 휴지로 부드럽게 움켜쥐며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다. 이때 발톱이나 더듬이 등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떨어졌을 경우 목공용 본드로 붙여 형태를 유지시킨다.

동영상을 참고해 관절을 움직여 자리잡고 핀으로 고정시킨다.   ⓒ 류승열 기자


날개와 다리를 정리할 때는 반드시 좌우 대칭이 되도록 하며, 가운데 바늘의 높낮이가 일정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먼저 날개 위쪽 중앙부로부터 약간 오른쪽에 표본용 바늘을 꽂는다. 그 후 다리, 더듬이, 머리의 위치 등을 정돈한다.

좌우대칭에 신경 쓰며 자리를 잡고 있다.  ⓒ 류승열 기자


액자에 넣기 전 건조 및 라벨을 작성한다. 액자에 넣고 2주의 건조시간을 거친 후 시침핀을 제거해 주면 곤충표본 액자가 완성된다.

꿈기자가 완성한 장수풍뎅이 표본  ⓒ 류승열 기자


■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 및 관찰통 만들기 통 속에서 애벌레를 꺼내어 상태를 확인한다. 애벌레가 귀엽게 꿈틀꿈틀 거린다. 애벌레의 배설물이 커피콩처럼 톱밥 속에 많이 있다.

꿈기자가 통 속에서 애벌레를 꺼내어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 류승열 기자


■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 및 관찰통 만들기 통 속에서 애벌레를 꺼내어 상태를 확인한다. 애벌레가 귀엽게 꿈틀꿈틀 거린다. 애벌레의 배설물이 커피콩처럼 톱밥 속에 많이 있다.

관찰통에 톱밥과 먹이를 넣는다.   ⓒ 류승열 기자


곤충을 좋아하는 꿈기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곤충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되었다. 생명의 소중함과 작은 생명을 건강하게 키우는 책임감도 느꼈다. 연화작업부터 표본작업까지 동영상에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순서에 따라 손쉽게 따라하며 정교함과 섬세함을 배울 수 있었다. 애벌레는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앞으로 건강한 성충이 될 수 있도록 지켜줘야겠다. 다양한 곤충 정보들이 가득한 축제 기간에 곤충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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