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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즐겨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1-23
세계 도예인의 축제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올해 11회를 맞이한 경기세계비엔날레는 ‘다시_쓰다’ 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개최되고 있다. 여러 행사 중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들이 ‘토락교실’, ‘경기도자박물관 클레이&플레이’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어서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경기도자박물관  ⓒ 김백송 기자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 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의 고장 경기도 광주에 있는 도자전문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도자기들을 관람할 수 있는데, 도자기에 관한 전시실이나 백자에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교실, 여러 가지 도자기를 파는 기념품 가게 등이 있다.

경기도자박물관의 클레이&플레이 체험관에서 체험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 김백송 기자


경기도자박물관에 있는 클레이&플레이에서 청화백자 체험수업을 진행하는데, 청화백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화백자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청화백자는 푸른 물감으로 흰 배경에 그림을 그린 자기이다. 푸른 물감은 코발트이다. 청화백자는 푸른색으로 나무와 꽃, 새를 넣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청화백자 문양에서는 일반 도공의 솜씨가 아닌 도화서 화원인 전문 화가가 그린 그림을 엿볼 수 있다.

경기도자박물관에 전시된 청화백자  ⓒ 김백송 기자


백자 달 항아리는 우리네 정서가 잘 녹아 세계인들로부터 가장 한국적이라고 칭찬을 받고 있다. 백자를 만들 때는 질이 좋은 흙을 쓰며 높은 온도에서 구워야 한다. 유약도 좋은 것을 발라야 했다. 이들은 최고 도자기로 꼽히는 자기가 탄생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경기도자박물관에 전시된 달항아리  ⓒ 김백송 기자




클레이&플레이교실의 책장 모습  ⓒ 김백송 기자


경기도자박물관의 클레이&플레이교실의 책장에는 사람들이 꾸민 도자기와 체험 도자기가 전시돼 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접시, 원판, 스펀지, 물, 붓과 필기도구 그리고 작성할 활동지와 마지막으로 회색 먹물이 있다.

청화백자 체험을 위한 준비 재료  ⓒ 김백송 기자




꿈기자가 체험을 하고 있다.   ⓒ 김백송 기자


그리는 과정은 우선 연필로 스케치를 한다. 진하게 그리다가 잘못 그리면 색이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연필심은 1200도를 못 견디기 때문에, 좀 더 견딜 수 있는 먹으로 따라 그린다. 색깔이 예쁘게 잘 나오려면 물을 충분히 묻혀 그리는 게 좋다. 회색 먹으로 따라 그려도 도자기를 굽게 되면 청색이 나오게 되는데, 회색먹이 푸른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체험학습이 끝나면 가마에 도자기를 구워 한 달 뒤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청화백자 만들기 체험수업은 주말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며, 예약 시스템(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514174/items/3887224)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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