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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 나의 고향 경기도에서 자라는 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7
2021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마치며 고향을 가지 못하면 향수병이라는 그리움의 병이 생긴다고 합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 매우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겠지요. 꿈기자는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서 태어나 11년 동안 경기도 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이라는 곳을 잊지 못할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은 부모님처럼 늘 그곳에서 있어주니까요.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한 꿈기자의 1년간 모습이 어떠했는지 궁금하시지요? 꿈기자는 좋아하는 글쓰기를 통해 기사를 썼습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자유기사를 쓰면서 글과 사진을 엮어서 기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새롭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어른이 되어 정말 기자가 된다면 어떤 사진으로 어떤 글을 쓸까? 상상하면서 글을 쓰기도 하였지요. 그럴 땐 정말 마치 제가 존경하는 오리아나 팔라치가 된 기분도 들었습니다. 오리아나 팔라치는 전쟁터에서 종군기자 활동도 하였으며 이탈리아 대통령 상을 받은 정말 엄청난 기자지요. 꿈은 상상하며 도전할 때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려면 롤모델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리아나 팔라치는 제게 그런 사람이지요. 꿈나무기자단으로서 첫 취재를 하기 위해 그냥드림센터를 가는 날이 생각납니다. 그때 기자단 조끼를 입고 출동하면서 얼마나 설레고 떨렸는지 모르겠어요. 모르는 사람을 찾아가 질문을 하고 사진을 찍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재미있고 또 다른 세계를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자일 때 가는 곳은 학생일 때 가는 곳과 다르기에 정말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냥드림센터에서 인터뷰이로 만난 마음이 따뜻하던 사회복지사님은 잘 계시는지 소식이 궁금합니다.
그냥드림센터에서 근무하는 복지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최여원 기자


자유기사를 쓸 때와 다르게 지정주제 기사를 쓸 때는 평소에 제가 생각하지 않았던 주제가 있어서 어렵기도 하고 검색을 해야 했습니다. 원전오염수 문제에 대한 포스터를 그리면서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했지요. 여름에 바다에 가서 마음 놓고 놀고 저의 가족이 좋아하는 회를 마음 놓고 먹을 수 없는 바다를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어요? 지금도 해결되지 못한 원전오염수 방류 문제가 어서 해결되어서 우리들이 안심하고 바다로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방해받지 않으면 좋겠구요. 기자는 기사를 쓸 때 좋은 소식도 전하고 안 좋은 소식도 전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욱 많이 읽고 공감해 줄까? 생각을 많이 하며 원전오염수 포스터를 그렸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준 꿈나무기자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어요.

원전오염수 방류 포스터   ⓒ 최여원 기자


내년에도 꿈나무기자단에 도전해서 더 좋은 기사를 쓰고 싶어요. 직접 기자단 친구들을 만나 함께 체험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같이 기자활동을 한다면 좋겠습니다. 기사를 마치려고 하니 괜히 뭉클하면서 슬프기도 해요. 하지만 또 내년을 기약하며 기다리고 있을게요. 제9기 꿈나무기자단 모두 행복한 기자단 활동 마무리 하길 바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장을 쓰고 정말로 아쉽지만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좋은 질문이 좋은 답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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