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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 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7
11월 초, 꿈기자는 가족과 함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 갔다. 오산에 있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으로 나눠진다. 꿈기자가 이곳에 도착하자마 눈에 띈 것은 바로 커다란 탱크이다. 이곳에 전시된 탱크, 대전차, 전투기 등은 대한민국 육군과 공군, 전쟁기념관에서 대여한 것이라고 한다.
  ⓒ 강재환 기자


구경을 한 후, 꿈기자는 먼저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들어갔다. 내부에는 6·25전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주는 그림과 당시 우리나라 군인이 쓴 일기, 김일성이 소련에 군사요청을 하는 편지 등이 있었다. 꿈기자는 6·25전쟁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보며 이런 전쟁은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 강재환 기자


다양한 전시물을 본 다음 다른 전시실로 가기 시작했다. 그곳은 우리를 위해 희생한 스미스 부대원들을 추모하는 장소였다. 꿈기자는 그곳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옆에는 생존한 스미스 부대원들의 인터뷰가 담겨진 동영상이 있었다. 그 동영상을 보며 스미스 부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강재환 기자


유엔 초전기념관에서 나온 뒤 꿈기자와 가족들은 스미스 평화관으로 출발했다. 그곳은 스미스 부대원이 되어 죽미령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꿈기자는 비행기 모형 안에 들어가 그곳에서 스미스 부대원이 되어 착륙 체험도 하고, 죽미령 전투도 체험하였다. 그 당시 전투의 무서웠던 상황을 잘 나타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강재환 기자


체험을 한 후, 꿈기자는 스미스 부대원의 유해 발굴 과정과 유품을 보았다. 유품에는 컵, 술병, 단추, 숟가락 등이 있었다. 유품을 보면서 꿈기자는 ‘이 분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존재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미스 부대원처럼 우리나라를 위해 싸운 이름 모를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 보자. ※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4단계 격상 전) 촬영 및 취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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