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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쑥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7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1 경기곤충페스티벌’ 온라인 체험활동에 꿈기자가 참여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곤충에 대한 소비자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곤충을 활용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운영하였고, 꿈나무기자단은 <곤충표본 만들기>와 <장수풍뎅이 사육세트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본 꿈기자는 <장수풍뎅이 사육세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신청하고 선발되어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집으로 배송된 체험 키트를 받아 관련 동영상을 보고 학습 후 장수풍뎅이 사육세트를 만들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교육 영상을 보며 장수풍뎅이 사육세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출처 : 경기도농업기술원 영상 캡처)   ⓒ 


<장수풍뎅이 집 만들기 관리 방법> 1. 사육케이스에 발효톱밥 1봉지를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준 후 그 위에 영양톱밥 2봉지를 넣고 다시 꾹꾹 눌러준다. 2. 놀이목(2개)과 먹이목(1개)을 정리한다. 3. 먹이는 곤충먹이 전용 젤리를 주면 되는데, 이때 모두 열지 말고 칼로 열십자 모양으로 커팅한다. 4.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사육통을 놓는다. 5. 적정온도는 24~26도가 최적이다. 6. 사육통 안 톱밥 윗면이 마르면 분무기로 8~10회 내외로 수분 조절을 해준다. 7. 짝짓기 관찰 후 약 7일 후부터 산란을 시작한다. 8. 장수풍뎅이는 어둡고 딱딱한 곳(바닥 쪽이나 측면)에 산란한다. 9. 성충 수명은 약 1~3개월 정도이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장수풍뎅이 집 만드는 과정  ⓒ 백가람 기자


꿈기자는 장수풍뎅이를 몇 번 키워본 경험이 있다. 그때는 작은 통에 든 장수풍뎅이 유충을 받아다 키웠었는데, 이번엔 성충을 받아서 성충이 잘 살 수 있도록 집을 만들어 주는 활동이어서 새로웠다. 발효 톱밥을 꾹꾹 눌러 담고 영양 톱밥을 깔아서 장수 풍뎅이가 편하게 지낼 공간을 마련해 주고 그 위에 놀이목과 먹이목을 올려 놓으니 집이 완성되었다. 사람은 의식주가 필요한데 장수풍뎅이는 옷을 입지 않으니 ‘식주’가 금세 해결되었다.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후 암컷과 수컷을 놔주었는데 암컷은 톱밥 사이로 들어가서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다. 수컷은 식욕이 왕성해서 놀이목에 붙어 있다가 곤충젤리를 맛있게 먹곤 했다. 꿈기자가 만든 보금자리에서 장수풍뎅이 부부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라며 분무기로 수분을 보충하고 뚜껑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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