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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기] 1년간의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돌아보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7
​올해 1월, 꿈기자는 경기도에서 발행하는 어린이신문 `내가 그린 꿈` 지난해 겨울호를 보다가 우연치 않게 꿈나무기자단 모집 소식을 알게 되었다. 한 번도 기사를 써본 적도 없고, 기자라는 직업도 생소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다는 마음 하나로 신청 서류와 기사를 작성했다. 그리고 합격 문자를 받고, 꿈나무기자단 물품을 택배로 받았을 때에는 꿈나무기자단이 된 것이 실감이 나면서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1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꿈나무기자단 합격 문자와 물품  ⓒ 조아인 기자


지난 2월 9일 꿈기자는 ‘초등학생도 받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후기’라는 이벤트를 통해 첫 기사 쓰기에 도전했다. 막상 기사를 쓰려니 막막했지만 열심히 취재 계획을 세우고 취재를 하고, 원고를 작성하다 보니 부족하지만 꿈기자의 첫 기사가 완성되어 있었다. 지금 다시 당시 썼던 기사를 읽어본다면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하지만 첫 기사라는 점에서 꿈기자에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 지 6개월 남짓 된 5월, 9월은 기자단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달이었다. 왜냐하면 꿈기자의 기사가 우수기사에 선정된 달이었기 때문이다. 5월 달에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전시 ‘BE 정상’을 취재한 후 쓴 기사가 우수기사에 선정되고, 몇 달이 지나 9월 달에 별 기대 없이 제출한 전통시장 관련 기사가 우수 기사로 또 한 번 선정된 것이다. 꿈기자는 부족한 기사임에도 2번이나 우수기사에 선정되어 열심히 꿈기자 활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

미술관 취재 중인 꿈기자   ⓒ 조아인 기자


한편 기자단 활동을 하며 우리의 터전, 지구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보존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6월 지정주제 중 하나였던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캠페인 덕분에 꿈기자는 일본 원전수의 위험성과 더불어 한국과 주변 바다들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관련 포스터를 만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상황을 알아 일본의 원전수 방류가 취소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기자가 직접 그린 포스터   ⓒ 조아인 기자


8월 달에 진행된 ‘오늘은 내가 일일 기자! 우리 학교를 소개합니다!’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내가 그린 꿈’ 가을호에 꿈기자의 기사가 짧게나마 실린다고 하니 기쁘고, 꿈기자의 기사가 어떻게 실릴지 기대감에 내가 그린 꿈 가을호가 더욱 기다려졌다. 마침내 9월이 되고, 학교에서 받은 ‘내가 그린 꿈’에 꿈기자의 기사가 실린 것을 본 반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니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 것이 더욱 보람되게 느껴졌다.

경기도 어린이신문 가을호에 소개된 꿈기자의 기사  ⓒ 조아인 기자


앞서 말한 지정주제, 자유주제, 이벤트 외에도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여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체험활동은 거의 없었지만 그 대신 아쉬움을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채울 수 있었던 것이다. 여러 체험활동이 있었지만 꿈기자는 그중 <우간다 여성이 만든 페이퍼 비즈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는 물론이고, 페이퍼 비즈라는 비즈에 대해 알게 되어 집적 페이퍼 비즈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양말 공장에서 나온 폐기물인 양말목으로 스트레칭 밴드도 만들어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양말목으로 만든 스트레칭 밴드는 학교에서 양말목을 가지고 활동하는 시간에 친구들과 만드는 방법도 공유해 많은 친구들이 스트레칭 밴드를 만들어 뿌듯하기도 하였다.

페이퍼 비즈 활동   ⓒ 조아인 기자


꿈나무기자단 활동을 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신문활용활동 및 좋은 기사 쓰기 교육이었다. 특히 교육에서 배운 기사 쓰기의 기초는 기사에 대해 잘 몰랐던 꿈기자가 기사의 형식에 맞게 기사를 쓸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꿈나무기자단으로 활동한 올 한 해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기사 쓰기를 통해 꿈기자의 글쓰기 실력도 많이 향상 되었다.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꿈기자는 내년 꿈나무기자단 10기에도 활동할 생각이다. 꿈나무기자단 9기로서 활동하는 것도 한 달 남짓 밖에 남지 않았지만 남은 한 달 동안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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