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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 “청소년 백신접종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7
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  ⓒ 경기도청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소아·청소년 확진자 발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경기도민 4명 중 3명 이상은 ‘청소년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는 ‘고등학교 1~3학년(만 16~18세)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만 12~15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75%, ‘초등학교 1~5학년(만 7~11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62%, ‘만 5~6세에게 접종할 필요가 있다’는 41%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 90%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부모 78%는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청


특히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118명)를 대상으로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시킬 의향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90%(접종시킬 생각 45%, 기본접종 완료 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 학부모(155명)는 78%(접종시킬 생각 55%, 기본접종 완료 23%)가 백신 접종을 긍정했다.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민 67%가 ‘가능성이 있다’고 인식했다. 이는 2020년 2월 도민 대상 동일 질문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20년 2월 57%, 2021년 1월 62%, 2021년 11월 60% 등이었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침에 대한 인지도는 9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 경기도청


일명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침에 대한 인지도는 9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최근 정부는 미접종자의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식당, 카페, 영화관, 공연장, 학원, 도서관 등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지난 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로 청소년 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인됐다”며 “집중 홍보를 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11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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