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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경기 꿈의학교로 배움의 기회 얻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19
꿈기자는 올해 초, 경기 꿈의학교 프로그램 중 그림책을 읽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책·벗·꿈’ 활동에 신청하여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참여했다. 경기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거주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참여하여 진로와 꿈을 탐색하거나 가까운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꿈기자는 평소에 그림책 작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미술, 음악, 과학, 연극, 요리,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중에서도 그림책을 읽고 활동하는 ‘책·벗·꿈’ 프로그램을 주저없이 선택하였다.
  ⓒ 이지원 기자


6개월 동안 진행된 ‘책·벗·꿈’ 수업은 3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늘 흥미로웠다. 글은 적고 그림이 많은 그림책 속에는 지구 이야기도 있고, 친구 이야기도 있고, 엄마와 아빠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그림책을 읽은 후에는 포스터 그리기, 쿠키 만들기, 알사탕 만들기 등 재미있는 활동도 많이 했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단계가 높아져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지만 수업을 위한 교육활동 물품을 매번 택배로 보내는 꿈의학교 선생님들의 정성에 줌 수업을 듣지 않을 수 없었다.

  ⓒ 이지원 기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시간은 그림책 ‘넘어’의 작가 김지연 씨를 만난 것이다. ‘넘어’ 한 권을 쓰기 위해 몇 년을 고민하고 애썼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쉽게 생각했던 그림책을 다시 펼쳐 보게 되었다.

  ⓒ 이지원 기자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책·벗·꿈’의 마지막 등교날이었다. 6개월 동안 ‘책·벗·꿈’을 이끈 선생님은 “학생들과 수업을 하면서 매번 기쁘고 뿌듯했다. 하지만 수업 일부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서 준비한 것들을 다 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참여한 학생들도 “그림책을 읽으면서 더 성장한 느낌이 들었고, 대면으로 수업을 하고 돌아갈 때 지식을 얻고 더 성장한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꿈기자 또한 그림책 읽기를 통해 읽기 능력과 상상력, 글쓰기 능력 등이 향상된 것 같다.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더 많이 하지 못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줄어든 아쉬운 해였지만 경기 꿈의학교를 통해 배움의 기회를 채울 수 있었다. 내년에도 꿈기자는 ‘책·벗·꿈’에 참여하고 싶다. 내년에는 더 많은 그림책을 읽고 더 많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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