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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의료진에 ‘디자인 나눔’으로 휴게실 선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7
[앵커멘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들의 고통도 커지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휴게실을 선물했습니다. 영세기업들에는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는데요. 최창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병원 안의 텅 비어 있던 자투리 공간이 의료진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직원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실입니다. 고된 일에 지친 마음을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소파와 안마의자 등이 비치돼 있고 밝은 분위기로 꾸며졌습니다. 경기도는 디자인 나눔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의정부병원의 휴게공간을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보건관리자 “따로 휴게실이 없을 때는 그냥 병동 구석에서 쪽잠 자거나 쉬고 했는데 쉴 때도 편하지 않게 쭈그려서 쉬었는데 이렇게 휴게실이 있으니까 좋아진 것 같아요.” 중증발달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돕는 이곳은 디자인 나눔사업을 통해 제품 포장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특성상 제품 디자인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는데,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잡곡 포장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홈쇼핑에도 진출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종선 /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전문 디자이너나 아니면 외부에 외주를 줄 만큼의 재정적인 부분이 넉넉하지 못한데 본 사업은 그런 걸 다 아우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경기도는 2013년부터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 나눔사업을 추진 올해는 40개 영세기업에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13개 공공·복지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영 /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 “영세기업들은 상품의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공공·복지시설 또한 생활환경이 보다 나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경기도의 디자인 나눔사업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매출이 평균 144% 증가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2. 김지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보건관리자 3. 장애인직업자활시설 내음공간 4. 문종선 /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 5. 2013년부터 경기도 디자인 나눔사업 추진 6. 올해 40개 영세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13개소 공공·복지시설 생활환경 개선 7. 이희영 /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 8. 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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