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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공 길잡이…‘경기 창업허브’ 활용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2-28
처음 가 본 길에서 헤매지 않기 위해선 그 길을 잘 아는 ‘길잡이’가 필요하다. ‘경기 창업허브’는 이제 막 창업 시장에 뛰어든 예비·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길잡이 같은 사업이다. 창업가 양성부터 역량 강화, 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까지, 초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길을 안내하는 ‘경기 창업허브’ 3단계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봤다.
`경기 창업허브’는 예비·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합·연계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1단계-아이디어 구상부터 실전 창업까지 교육 ‘경기 창업허브’는 명실상부 창업의 메카 판교테크노밸리의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예비·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합·연계 운영해 도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세부 사업으로는 ▲기본, 실전, 핵심기술 등 단계별 창업 교육 ▲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창업 이해관계자 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킹 등이 있다. 먼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제 막 시장에 뛰어든 초기 스타트업 창업자라면 ‘창업 단계별 교육’을 활용해보자.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전 창업까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올해는 ▲창업 기본교육(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온라인창업SKILL, 벤처캐피탈 투자유치) ▲창업 실전교육(아이디어 고도화, BM디자인 및 검증, BM구체화 사업화 전략, 글로벌마케팅 및 진출 전략, 모의피칭 및 사업계획 고도화, 피칭대회) ▲핵심기술 교육(디지털트랜스 포메이션, 인공지능/빅데이터, 개발자 맞춤교육) 등 총 11개 과정 13회 교육을 진행했다. 총 518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 및 재도전 창업, 탄소중립 관련 교육 등 창업의 기본부터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로 수강생들의 만족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창업 실전 교육을 수강한 유승현 씨는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열정은 있지만, 세부적인 지식이 부족해 교육을 듣게 됐다”며 “비즈니스모델 설정과 마케팅 방법에 대한 교육 기대가 컸는데 실제 사례 중심으로 맞춤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여행스토리북 제작 서비스 플랫폼 마이트레블스 창업을 준비 중인 장민규 씨도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특히, 펀딩을 준비하던 저에게 펀딩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 창업허브 보육기업의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글로벌 데이’를 개최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2단계-해외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전 방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는 이제 막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더 큰 위기로 다가왔다. 지난 1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도 스타트업 지원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스타트업 관계자의 47%는 실물경기 위축으로 인한 전반적인 투자 위축 등을 이유로 투자유치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글로벌 진출계획의 연기・취소와 해외 파트너와의 교류 제약’(35.7%), ‘해외 현지 영업・마케팅 위축으로 인한 신규고객 및 수주 감소’(22.5%) 등을 글로벌 진출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경기 창업허브의 ‘글로벌 엑셀레이팅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중 심사로 선발된 10개 사를 대상으로 6개월간 투자IR 멘토링, 투자자 매칭 상담회, 국내외 투자자 참여 글로벌데이 개최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쳤다. 그 결과, 넥스트케이 등 총 2개 사가 1억 원씩 투자를 받았고, 제이앤피네이처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돼 5억 원의 R&D 지원금을 받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월 도내 창업 생태계 온라인 통합 네트워킹 행사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개최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단계-스타트업 성공 노하우·경영 트렌드 공유 길이 보이지 않아 막막할 때, 먼저 이 길을 간 이들의 이야기는 큰 힘이 된다. 경기 창업허브가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다. 올해는 ‘경기창업 스타트업 고민상담소’를 통해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 김민철 공동대표 등 성공 창업가의 만남을 주선하며 도내 스타트업의 고민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 시대,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방안을 탐색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연계 포럼’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 K-Startup 그랜드챌린지’ 사업에 참여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생생한 해외 현지 정보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 현황과 시장 진출 과제,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평원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타트업 경영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경기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창업 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다양한 지원을 펼치는 데 주력했다”며 “내년에는 탄소중립 등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경과원은 올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도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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