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3일 ‘2021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3일 ‘2021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284명 규모의 학부모 모니터단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이날 ‘2021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모니터단’ 발대식은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발대식에서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체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식재료 위생 안전 관리 점검 방법 등을 소개하는 등 사전활동 교육이 이뤄졌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학부모 학교급식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수렴한 개선사항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경기도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수요자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니터단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에 참여하는 도내 학교 학부모 또는 교원 28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년 2월까지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 모니터링 및 학교급식 시설 견학, 식재료 위생점검 참관, 학교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