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를 맞은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가 5월 18일과 5월 19일 2일간 평택시 팽성읍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는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문화적 교류를 통해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거리축제다.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가 5월 18일과 5월 19일 2일간 평택시 팽성읍에서 열렸다. ⓒ 이지민 기자
행사는 주한미군부대 K-6부대 앞에서 열렸는데, 18일 하루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군부대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군부대인 만큼 카메라나 불꽃놀이 용품 등 반입금지 물품도 있었다.
부대 입구에서 신분증 검사하는 모습(왼쪽)과 부대 입구에 준비된 포토존 ⓒ 이지민 기자
시민들이 부대 내 마련된 여러 가지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고 있다. ⓒ 이지민 기자
이날 축제장에는 먹거리 부스, 한미전통게임, 스탬프 투어 등 여러 부스가 설치됐다.
미8군밴드, 어린이합창단, 육중완밴드, 맥거핀밴드, 이정, 지니어스 등의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다채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미군부대 앞 축제 거리 ⓒ 이지민 기자
개방된 미군부대와 함께 로데오거리 골목 앞에도 많은 부스가 준비되었다. 한국 음식과 미국 음식도 많았지만
한복 체험과 미국 문화 체험, 놀이 등 서로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외국인과 주한미군 가족의 김치 경연 대회, 수퍼오닝 홍보관, 남미인디언 공연 등 즐길 거리가 다양했다. ⓒ 이지민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과 주한미군 가족의 김치 경연대회도 있었다. 김치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아카데미 체험행사, 김치 시식행사와 함께 슈퍼오닝홍보관, 평택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평택시의 신선한 농작물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