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토), 평택시가 주최한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현장에 기회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기자는 초등부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참가 대상은 경인지역 유아부와 초등부로, 사전접수를 하지 않아도 현장참여가 가능했습니다.
지난 5월 11일(토), 평택시가 주최한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열렸다. ⓒ 고규빈 기자
행사가 열린 평택시
해군2함대 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불가한데, 이날은 해양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돼 1년에 1번 일반인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이날은 비가 오는데도 아이들이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희망과 평화의 바다’라고 하여 동생은 큰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를 그리고, 기자는 평택시의 상징물 ‘서해대교’를 그렸습니다.
비가 갑자기 와서 행사장은 실내체육관시설으로 변경됐는데, 비바람이 치는 외부와 달리 따뜻한 실내에서 그림그리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해양페스티벌 행사장에는 체험부스도 많고 푸드트럭도 마련됐습니다.
해양페스티벌 행사장 ⓒ 고규빈 기자
기자는 같이 온 친구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동안 푸드트럭에서 사온 음식들로 파티를 열었습니다. 집에서 미리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양한 푸드트럭의 음식들 ⓒ 고규빈 기자
참가자들이 그림그리는 동안 평택시의 마스코트 `평택이`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응원도 해주었습니다. 평택이의 매력은 유튜브나 인스타,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평택시의 매력적인 마스코트를 보고 힘을 얻어 그림대회를 잘 마쳤습니다.
평택시 마스코트 ‘평택이’ 가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고규빈 기자
마술쇼 모습 ⓒ 고규빈 기자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되고, 공연도 열렸습니다. 식전 공연으로 마술쇼가 펼쳐졌고, 대회장 한쪽에는
해군 사진전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있는 해양페스티벌과 해군2함대와 함께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내년에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