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소 외관 ⓒ 박성혜 기자
도담소 외관 ⓒ 박성혜 기자
오랜 시간 도지사의 거주 및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었던 옛 경기도지사 공관이 도민의 품으로 다가왔습니다.
1967년부터 공관 건물로 자리하며 경기도민의 삶이 깃든 경기도지사 구 관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689호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2022년 경기도지사 구 관사는
`도민을 담은 공간`의 줄임말인
도담소로 새롭게 탈바꿈하였으며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도민 개방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도담소 첫 개방행사 ⓒ 박성혜 기자
도민과의 소통 공간을 목적으로 태어난 도담소의 열린 개방행사는
행사 기간 도담소를 방문하는 모든 경기도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한국도자재단, 장애인체육회, 경기청년자원봉사단,
경기도복지재단, 사회적기업 초록쉼표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였습니다.
보치아체험 ⓒ 박성혜 기자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도담소에 방문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휴식 공간으로 이루어진
`도담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도자 만들기 체험, 장애 체육 종목인 보치아 체험, 장애 예술인 작품전시, 북카페,
작은 숲속 쉼터를 모티브로 삼은 피크닉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었습니다.
국제교류 행사 전시장 관람 ⓒ 박성혜 기자
국제교류 행사 전시장 관람 ⓒ 박성혜 기자
25일 오전 도담소 열린 개방행사에 참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1일 가이드가 되어 국제교류 전시관 등을 소개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밴드공연 ⓒ 박성혜 기자
이날 행사를 위해 밴드 자전거를 탄 풍경과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버스킹 공연, 경기도 홍보대사 옹알스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녹빛의 잔디 마당에 앉아 초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26일에는 기회소득 예술인 및 장애 예술인 버스킹 공연과 독립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이 진행되었습니다.
단체사진 ⓒ 박성혜 기자
단체사진 ⓒ 박성혜 기자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소중한 공간 도담소가
도민들의 관심 속에서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도담소 이용정보 |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68
운영시간 : 09:00 ~ 18:00
휴무일 : 주말
문의 : 031-8008-3716 |
2024 기회기자단 박성혜 기자 네임택 ⓒ 경기도 블로그
[출처 : 경기도블로그]
[작성자 : 2024 기회기자단 박성혜 기자]원문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