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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1시간 단축!”…경기도, 22대 국회와 ‘GTX플러스’ 성공추진 맞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6-20
“출퇴근 1시간 단축! 행복 1시간 플러스!”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는 ‘GTX플러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22대 국회가 함께 하는 상생협력의 장이 열렸습니다.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수도권 전역 평균 30분대 생활권 연결 경기도는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인데요.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오이도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안)입니다. 도가 지난 4월 공개한 ‘GTX 플러스 노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소흘입니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신설 H노선은 경기서북부 파주에서 경기남동부 위례 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입니다. 주요 경유지는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로, H노선 완료 시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C노선 시흥 연장은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계획입니다.

경기도가 공개한 ‘GTX 플러스 노선(안)’.  ⓒ 경기도청


“GTX플러스 1석 3조 효과로 국가경쟁력 키워야” GTX플러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와 해당 노선 통과 지역 국회의원 20명이 공동 주최한 이날 협약식 및 토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공동 주최자인 지역구 국회의원, 안산, 시흥, 파주, 의정부, 하남, 광명, 구리, 포천, 고양, 남양주 등 10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GTX플러스’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GTX 플러스의 1석 3조 효과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키우자고 강조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GTX는 경기도가 지난 2009년에 처음 제안했다. 15년 전 처음 이 제안을 봤을 때는 솔직히 황당했다”며 “하지만 현재 GTX 사업은 2009년 당초 제안에 비해 엄청난 규모의 예산과 사업으로 확장됐다. 올해 3월 GTX A노선이 개통되면서 꿈이 이뤄지는 현실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GTX 플러스의 1석 3조 효과로 ▲도민들에게 약속드린 출퇴근 시간 하루에 1시간 여유 ▲경기북부 서남부권까지, 특히 북부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 ▲서울의 중력을 분산시켜서 수도권의 고른 발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크게는 대한민국에 국가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결정적인 계기 등을 제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오늘 GTX 플러스를 제안하면서 15년 전과 마찬가지로 변화의 공을 쏘아 올리겠다”며 “여야, 이념, 당의 색깔에 상관없이 함께 모인 오늘의 이 협약식이야말로 민생 협치의 상징이다. 22대 국회에서의 첫 번째 맞손인 만큼 GTX플러스가 도민의 삶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GTX 플러스의 1석 3조 효과로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에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내년은 2026년부터 향후 10년간 적용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되는 해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최선의 효율을 모색하기 위해 GTX 각 노선 조정 계획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교통은 분초사회에서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다. 오늘 상생협약을 계기로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도 “기존에는 도시를 만들 때 교통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도시가 만들어지고 나서 후에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그러다 보니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며 “그 해결 방안으로 GTX 노선을 구상하고 지금 실행하는 과정에 있다. 여러분들의 같은 뜻을 담아서 GTX G노선, H노선을 신설하고 C노선을 연장하는 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힘겨운 출퇴근에 지친 경기도민에게 GTX가 주는 기대감은 매우 크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선을 찾는 일은 국회는 물론 중앙·지방정부의 마땅한 책무”라며 “GTX 플러스는 경기남부에 비해 열악한 경기북부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국회의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플러스 노선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겠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이외에도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면 축사에서 “GTX 플러스는 그동안 교통 취약지역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하는 획기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제22대 국회의장으로서 교통 문제도 중요한 민생과제인 만큼 GTX 플러스 토론 내용을 잘 듣고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역시 서면 축사를 통해 GTX 플러스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수도권 상생발전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플러스 해당 노선 통과 지역 국회의원, 10개 자치단체장은 GTX 플러스의 성공적인 추진에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도-22대 국회-10개 지자체 ‘GTX 플러스’ 성공 추진에 협력 이날 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GTX플러스 해당 노선 통과 지역 국회의원, 10개 자치단체장은 노선별로 협력을 다짐하는 상생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노선별 협약에 참여한 사람은 ▲G노선(숭의~소흘) 조정식·윤호중·김병주·임오경·김남희·김용태·박지혜·이재강 의원과 시흥·의정부·광명·구리·남양주·포천시장 ▲H노선 박정·추미애·윤후덕·이수진·한준호·김성회·김용만 의원과 파주·하남시장 ▲C노선 오이도 연장 조정식·김현·박해철·양문석 의원과 안산·시흥시장 등입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와 국회, 각 지자체는 ▲GTX플러스 추진을 위해 국회의 정책적 지원과 경기도와 해당 시의 적극적 협조 ▲지속적인 공동 과제 발굴 및 문제점 발생 시 공동 해결 노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플러스를 반영하기 위한 공동노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추미애 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이 교통지옥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조정식 의원은 “GTX의 온기가 경기도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실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였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GTX 플러스’ 성공에 시군 소통 및 협력 필수 협약식에 이어 토론회에서는 정진혁 대한교통학회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 실장의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에 대한 주제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박경철 실장은 ▲GTX 추진현황 ▲GTX플러스 노선 구상 ▲GTX플러스 문제와 해법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GTX공간 플러스 효과 등 GTX플러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박 실장은 “OECD 평균 통근시간은 29분인데 비해 대한민국 통근시간은 58분, 경기도민 출퇴근 시간은 평균 67.3분으로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다”며 “경기도민이 GTX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GTX플러스는 기존 GTX 혜택에서 소외된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을 반영한 게 핵심”이라며 “GTX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군의 협력이 필수다. 이에 GTX플러스 기본구상을 만들 때부터 시군과 소통하고 시군의 니즈를 반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GTX 수요창출 방안으로 ▲재정요금체계 도입으로 수요 활성화 도모 ▲GTX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 ▲연계 교통체계 개선 ▲GTX를 통해 공간을 플러스하는 도시개발 구상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외에도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이 GTX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김종형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중교통 연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밝혔습니다. 한편, 도는 이번 상생협력 협약 및 국회토론회를 바탕으로 국회,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GTX 플러스 노선(안)이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GTX #GTX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토론회 #GTX G노선 #GTX H노선 #GTX C노선 #오이도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기북부 #경기서남부권 #교통복지 실현 #출퇴근 단축 #30분대 생활권 #수도권 #국가경쟁력 #성장잠재력 #국토균형발전 #지역경제활성화 #22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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