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자연 친화적인 포천 관광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포천은 경기도 북부에 자리 잡고 있어 북한과도 근접한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데요.

평일에는 한산한 모습이지만,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저는 복잡한 주말을 피해, 한산한 평일 오전에 포천을 방문했는데요.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포천 대표 관광지인 `포천 아트밸리’ 입니다.
<포천 아트밸리>

운영시간

월-목 9시~19시 / 금-토 9시~22시 / 일 9시~20시 (매달 첫재주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어른 입장료 : (개인) 5,000원 / (단체/20명 이상) 3,000원 청소년,군인 입장료 : (개인) 3,000원 / (단체/20명 이상) 2,000원 어린이 입장료 : (개인) 1,500원 / 입장료-어린이(단체/20명 이상) 1,000원 모노레일-성인(왕복) 5,300원 모노레일-성인(편도) 4,300원 모노레일-청소년(왕복) 4,300원 모노레일-청소년(편도) 3,300원

포천 아트밸리는 포천 대표 관광명소인데요. 매표소에서 공원까지는 등산을 해도 좋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포천의 산악뷰가 한눈에 펼쳐지는데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경관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바로 특이한 거대 조형물들이 펼쳐지는데요. 다른 곳에서 쉬이 볼 수 없는 특이한 디자인이 많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한 때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았던 포토존도 있네요. 조형물들을 따라 올라오면 한탕강이 펼쳐집니다. 높은 골짜기 사이를 흐르는 한탄강은 잔잔하면서도 매우 웅장한 광경이었는데요. 화강암 절벽도 멋있지만, 호수 색깔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포천아트밸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이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사실 이 곳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아무도 찾지 않은 폐채석장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간 4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14년부터는 밤하늘에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과학관도 개관되어, 교육용 관광명소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포천 아트밸리에서 차로 15분 가량 떨어져 있는 포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운영시간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14:00 - 22:00 금요일 14:00 - 24:00 토요일 12:00 - 24:00 일요일 12:00 - 22:0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이용요금

평일 입장료 (고등학생, 성인) : 10,000원 / (우대) : 8,000원 주말 입장료 (고등학생, 성인) : 12,000원 / (우대) : 10,000원 *36개월 이하 유아 / 신북면민 무료입장* (증빙서류, 신분증 지참 필수)

관광농원인 허브아일랜드는(329,000㎡) 내 식물원과 전시실(110,000㎡)을 갖춘 1종 전문 박물관(식물원)으로 등록한 전국 최대 규모의 허브 식물원입니다.



실제로 여행을 하면 땀이 날 정도로 내부 규모가 어마어마한데요. 독특한 카페와 식당도 있고, 박물관도 많고, 체험공간도 많아 구경하는데만 거의 반나절이 넘게 걸리는 곳이랍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기념품샵에서 쓸 수 있는 할인권도 제공하니,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저도 할인권을 써서 거의 공짜로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허브향을 집으로 가져올 수 있는 바디 미스트를 구매했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단순 식물원이 아닌, 여러개의 테마파크로 나눠져 있는데요. 공룡파크고 있고, 이렇게 더운 여름에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산타마을도 있고,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케하는 이런 캐널도 있고, 또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구멍가게도 있답니다. 허브도 무척이나 아름답지만, 이 외에도 볼거리가 풍부했던 포천 허브아일랜드였습니다. 오늘은 포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이 매력적인 대표 관광지를 소개 해보았는데요. 더 더워지기 전에 하루빨리 포천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경기도블로그]
[작성자 : 2024 기회기자단 서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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