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의 할인 품목을 확대하고,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온라인 마켓경기, 농협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됩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통큰 세일’ 23일까지 계속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78곳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오이, 상추, 고추, 대파, 애호박, 블루베리, 수박, 양배추, 달걀 등 17개 품목에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 지원했는데요. 당초 6월 16일 종료 예정이었던 ‘로컬푸드 직매장 통큰 세일’의 행사 기간을 6월 2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14일부터는 필수 식자재인 쌀과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소고기, 돼지고기 등 3개 품목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지난 4일 발표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으며, 공공 및 서비스 요금, 식료품, 음식·숙박 요금 등 상승이 여전해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할인지원 품목 확대와 행사기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려운 경제 속 소비자와 농업인에 도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로컬푸드 직매장 외에 온라인 몰인 마켓경기에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토마토 등 제철 과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철 과일 할인판매 행사와 경품 이벤트 등을 추진했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에서 방울토마토를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추진해, 10만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도내 농협유통센터 6개소 및 하나로마트 146곳에서도 사과, 수박, 참외, 오이, 소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새우, 참기름 등 주요 농축수산물 20여 개 품목을 10~30% 할인하는 통합판촉 행사를 추진해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동참했습니다.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통큰 세일 할인 품목 추가 및 기간 연장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더 많은 소비자가 경기도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받고, 농업인은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www.gg.go.kr)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www.gm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도통큰세일 #로컬푸드직매장 #할인 #품목확대 #기간연장 #민생회복 #마켓경기 #하나로마트#농협유통센터 #쌀 #소고기 #돼지고기 #소비자물가지수 #할인지원 #이벤트 #소비자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