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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한 장으로 마음껏 누려요~ 경기투어패스] ② 경기 동부(양평) 여행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6-13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내 주요 박물관·미술관과 관광명소를 최대 79%까지 저렴한 가격에 한 번의 결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입니다. 지난해 출시돼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는데요. 올해도 6월 초 통합권을 시작으로 동서남북 권역권, 지역 특화권, 유명 관광지 패키지권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바코드 하나로 경기도 10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경기투어패스’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으로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현재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으로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요.이 패스로 경기남부와 북부, 서부와 동부 중 정해진 시군을 골라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24시간 동안 물 맑고 공기 좋은 경기동부 양평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 직접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한 곳에서! 양평 여행의 첫 출발지는 바로 ‘양수역’입니다. 양평의 첫 시작을 알리는 역인 양수역은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양평이 자랑하는 관광지를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엔 두물머리 등이 위치한 남쪽이 아닌 북쪽으로 올라가봅니다. 북한강을 끼고 올라간 그곳엔 양평군 문호리가 나오는데요. 그곳엔 경기투어패스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잔아문학박물관에서는 세계적인 문호들과 국내 작고 문인들의 테라코타 흉상, 사진, 작품해설, 육필, 도판 등을 입체적으로 전시하는 장소다. 이곳에서는 경기투어패스 혜택으로 무료관람과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먼저 ‘잔아문학박물관’입니다. 잔아문학박물관에서는 세계적인 문호들과 국내 작고 문인들의 테라코타 흉상, 사진, 작품해설, 육필, 도판 등을 입체적으로 전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글과 흙의 놀이터’라는 주제로 문학과 테라코타가 어우러져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잔아는 박물관 원장인 김용만 관장의 필명이자 소설 ‘잔아’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뜻하고 있습니다. 본래 김용만 관장이 지내던 사택이었던 이곳은 15년 전부터 박물관으로 정식 개장해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경기투어패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간으로는 우리나라 근현대 문학의 희귀본 서적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의 사진, 육필원고가 전시되어 있는 ‘한국문학(잔아의방)’과 김용만 관장이 세계 100여 개 나라 문학관을 방문하며 쓴 ‘세계문학관 기행’의 이야기와 수집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세계문학’ 그리고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아동문학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아동문학’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전시관람 외에도 자신만의 캐릭터나 문양을 새겨넣어보는 머그컵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본래라면 개별적인 입장료와 체험비를 내야 하지만 ‘경기투어패스’가 있다면 이 모든 걸 ‘무료’로 즐겨 볼 수 있습니다.

구하우스 박물관은 세계 유수 작가들의 컨템포러리 아트와 디자인 작품으로 구성된 곳으로, 집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개념의 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어 방문해 볼 곳은 ‘구하우스 미술관’입니다. 세계 유수 작가들의 컨템포러리 아트와 디자인 작품으로 구성돼 있는 이곳은 한국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인 구정순 대표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심미안으로 평생 수집해 온 500여 점의 예술 작품을 기반으로 한 ‘예술은 소유가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란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집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개념으로 예술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현재는 집을 ‘Beyond Blockchain 웹 3.0 시대의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이야기와 블록체인 등 인공지능 아트들의 조화를 소개하는 특별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 예술의 미를 느껴볼 수 있는 이곳도 경기투어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카페 파울리에서는 체험 프로그램인 ‘헝겁 모빌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겨볼 수 있으며,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뉴스광장


잠시 쉬어갈 타임도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카페 파울리를 추천합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품고 있는 이곳은 경기투어패스가 있다면 카페 내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헝겁 모빌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겨볼 수 있는데요. 이곳은 지난해부터 경기투어패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게는 하루에 3~40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했으며, 모빌 만들기를 통해 높은 호응도를 얻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사장인 이금선 씨는 과거 디자인 업계에 종사했던 베테랑으로서 보다 쉽고 재밌게 모빌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비 또한 타 업체보다 저렴합니다.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에 미리 유선예약을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험을 원하지 않는 경우엔 음료 1잔 또는 차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카페에서 판매하는 토끼인형 ‘파울리’ 등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상황과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한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은 기존에 보던 문학관의 형식에 그치지 않고 소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테마파크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잠시 숨을 돌렸다면 학창시절 우리가 많이 읽었던 소설 소나기를 배경으로 한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을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소나기마을은 기존에 보던 문학관의 형식에 그치지 않고 소설의 의미를 되새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테마파크입니다. 작가 황순원 선생님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힘을 모아 조성한 곳이기도 한데요. 황순원 작가의 작품들 가운데서도 국민 소설로 사랑받는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이곳은 황순원 작가의 생전 집필실이 본디 그대로 옮겨져 있고, 작가의 육필원고와 희귀본 서적들이 전시돼 있으며 황순원 작가의 묘역도 조성돼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간으로 황순원 선생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인 ‘황순원 문학관’과 소설 속 소년과 소녀의 즐거운 오후 한때 배경을 재현한 ‘수숫단오솔길’, 소설 속에 등장하는 주요한 장면의 주제를 담아놓은 정원 ‘소나기광장’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공간을 포함한다면 국내서 가장 큰 규모의 문학관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소설 ‘소나기’ 혹은 문학작품들을 다양한 각도로 되새겨볼 수 있도록 작품 속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따라가 보며, 나만의 이야기를 꾸미고 만들어보는 ‘이야기 숨바꼭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 또한 경기투어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양평의 자연을 힐링하면서 즐겨보세요

사나사 계곡을 낀 작은 식물원 ‘더그림’은 정원의 아름다움과 수목의 치유 특성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성된 공간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번엔 양평의 동쪽으로 이동해봅니다. 그곳엔 사나사 계곡을 낀 작은 식물원 ‘더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더그림은 정원의 아름다움과 수목의 치유 특성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성된 공간입니다. 특히 2014년 봄부터 카페 같은 분위기의 미니 식물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식물 체험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유리 온실도 있습니다. 이처럼 도심 속 작은 식물원도 경기투어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입장해 즐겨볼 수 있습니다.

쉬자파크는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으로 전국 최초 산림문화 휴양단지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좀 더 동쪽으로 이동하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쉼터와 힐링을 제공하고 있는 ‘쉬자파크’가 있습니다. 전국 최초 산림문화 휴양단지인 쉬자파크는 용문산 자락 아늑한 품 안에 자리잡은 숲 공원으로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방문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들을 많이 조성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치유센터와 치유의집, 초가원, 유아숲체험관 등 휴양공간과 생태습지, 관찰테크, 쉬자정원, 치유전망대, 명상의 숲, 치유숲길 등 야외공간으로 구분돼 있습니다. 특히 쉬자파크에서는 경기투어패스 혜택으로 쉬자파크의 무료 입장과 파크 내 있는 ‘숲엔커피’에서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양평의 매력적인 카페들

양평역 인근에는 경기투어패스로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 경기뉴스광장


이번엔 양평의 중심인 양평역입니다. 양평역 인근에는 방문해 보면 좋을 카페들이 많습니다. 모두 ‘경기투어패스’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카페들이죠. 먼저 카페 ‘곰곰’은 곰돌이 모양의 얼음이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시그니처 음료와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패스 소유자들은 양모양의 건강 쿠키를 하나씩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때 쿠키 대신 아메리카노 1잔으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양평의 대표 비건빵집인 ‘비엔디 베이커리’도 방문해 보면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비건빵을 비롯해 전립분을 이용해 만든 ‘완전한빵’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패스 소유자라면 이곳에선 시식용이 아닌 완전한빵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답니다. 이어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프라토이’에서는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다른 메뉴로 변경하고 싶다면 2,50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을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서 잠시 숨을 돌렸다면 이제는 양평에서 유명한 곳인 ‘카페촌’ 지역으로 떠나봅니다. 양평카페촌에서 즐기는 전시와 힐링

양평카페촌 인근에는 모던한 건축과 강변 뷰가 매력적인 ‘카포레’와 두양 문화재단 산하로 미술관, 카페, 공연장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 ‘이함캠퍼스’가 있다.  ⓒ 경기뉴스광장


양평카페촌은 말 그대로 예쁘고 다양한 카페들이 몰려 있는 지역인데요. 그중 모던한 건축과 강변 뷰가 매력적인 카페 ‘카포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카포레는 2,000평대의 규모로, 양평의 산과 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인 동시에 일상에서 벗어나 갤러리의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각기 다른 테마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지 작가들의 고유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패션디자이너 1세대인 사라김이 지은 건축인 만큼, 패션쇼 런웨이 그리고 럭셔리한 스타일의 사라김의 의상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카페 겸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는 장소인 만큼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나 경기투어패스를 사용한다면 무료입장을 비롯해 기본음료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양평카페촌에 카페만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큰 오산입니다. 바로 사일로랩 미디어아트전이 열리는 ‘이함캠퍼스’가 있기 때문이죠. 이함캠퍼스는 두양 문화재단 산하 미술관, 카페, 공연장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함캠퍼스는 6개의 전시관과 공연장을 갖춘 1만 평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2022년 7월 개관했습니다. 현재 이함캠퍼스에서는 상설전시 외에도 20세기 디자인 가구 기획전인 ‘사물의 시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영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중심으로 디자인가구의 제작 연도별로 엄선된 110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눈길을 끕니다. 감각적인 작품과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이때 경기투어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입장과 전시관람을 무료로 즐겨볼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다 보면 피로할 만한데요. 이번 여정의 마무리는 양평의 블룸비스타에서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경기투어패스를 통해 지하 1층에 자리한 사우나에서 여독을 풀 수 있는데요. 숙박을 하는 고객들에겐 50% 할인을 해주지만 경기투어패스 사용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경기투어패스와 떠나는 양평 투어

양평에는 ‘양평곤충박물관’과 ‘양평군립미술관’, ‘양평양떼목장’, ‘추억의 청춘뮤지엄’ 등 경기투어패스로 즐겨볼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있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이번에 추천한 코스 외에도 양평에는 경기투어패스로 즐겨볼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아늑한 숲인 ‘서후리숲’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곤충의 생태와 아름다움을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양평곤충박물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대미술의 창의교육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양평군립미술관’과 동물과 놀고 자연과 친해지는 동물체험 농장 ‘양평양떼목장’, 과거로 떠나볼 수 있는 ‘추억의 청춘뮤지엄’도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챌린지 코스 등 키즈전용 놀이시설인 블룸비스타 호텔의 ‘키즈라운지’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이번 여름, 다양한 장소를 재밌게 즐겨보고 싶다면 경기투어패스를 가지고 양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이전기사 보러가기☞ [티켓 한 장으로 마음껏 누려요~ 경기투어패스] ① 경기투어패스 야무지게 활용하기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경기투어패스 #관광 #경기도관광 #경기관광통합이용권 #양평 #양수역 #문호리 #잔아문학박물관 #구하우스미술관 #파울리 #카페 #헝겁모빌 #황순원 #소나기 #황순원문학촌소나기마을 #더그림 #식물원 #쉬자파크 #숲엔커피 #양평역 #곰곰 #비엔디베이커리 #프라토이 #양평카페촌 #카포레 #이함캠퍼스 #블룸비스타 #사우나 #서후리숲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곤충박물관 #양평양떼목장 #추억의청춘뮤지엄 #키즈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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