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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겨낸 경기도産 국화 선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07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용인 남사면에서 도에서 개발한 분화국화 신품종에 대한 농가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올해 기록적인 폭염을 이겨낸 분화국화 신품종을 농가에 선보였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 용인 남사면에서 도에서 개발한 화훼 분화국화 신품종에 대한 농가현장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최근에 육성된 품종이나 개발단계에 있는 예비품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품종을 국내에 확대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가현장에서의 적응성과 개화특성 등 재배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기호도 및 유통가격을 조사하는 게 목적이다. 농기원은 이번 현장평가에서 지난해 육성된 ‘마이엘프’ 품종과 함께 이 품종과 꽃 모양은 비슷하나 화색이 달라 세트화 판매가 가능한 계통 등 총 5종의 꽃을 선보였다. 이날 실증한 품종은 높은 고온 적응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우리나라에서 분화국화의 최대 유통시기는 8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로, 이 시기에 개화를 시키려면 7~8월의 고온을 견뎌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특히, 이번 여름은 관측사상 111년 만의 폭염을 기록한 최악의 재배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증품종은 가지가 잘 발생하고 꽃수가 많았으며, 해충 등의 피해가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현장평가결과 선호도가 높은 계통은 가을 개화작형에서 재배특성과 특성발현 안정성을 확인한 후 품종 보호 출원하고, 기존의 품종과 함께 농가에 본격적인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 추세에 맞춰 개화특성이 안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는 품종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환경적응성 품종과 다양한 크기, 화형, 화색의 분화국화 품종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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