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올해 추경 예산안 등 굵직한 안건들이 통과됐습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올해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등 여러 안건이 처리됐습니다. 확정된 예산 규모는 23조 6,350억 원. 재원 배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고려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돼 당초 도가 제출한 금액보다 315억 원 증액됐습니다. 재석의원 123명 중 찬성 119표로 통과됐습니다. [싱크] 김종찬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가 일자리 중심, 소득주도성장을 견인하고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투자와 경제활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수적인 사업은 집행부와 상임위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예산안을 조정하였습니다.” 지원 방식에 대한 논의가 있던 ‘무상교복’ 조례안도 가결됐습니다. 내년부터 경기지역 중학교 신입생에게 현물로 무상교복이 지급됩니다. 이밖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와 초등생 치과주치의 사업 등 44개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싱크] 조성환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예방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 및 평생 구강 건강을 도모하고자∙∙∙”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습니다. [싱크] 최만식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꼼꼼한 정책 검토와 촘촘한 정책 설계를 통해 지역화폐 도입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활력을 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요청드리겠습니다.” [싱크] 지석환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광역교통약자콜택시 추진을 포함해 무장애관광과 관련된 통합지원센터인 가칭 ‘경기도 무장애관광 통합지원센터’의 설립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화성호 개발 사업과 더불어 한강 하류에 있는 신곡수중보 철거를 촉구하는 내용도 나왔습니다. 경기도의회 다음 임시회는 오는 10월16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김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