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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메가급 소장품 기획전 열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0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한국도자재단 소장품 기획전 <위대한 유산 : 과거, 현재, 미래>를 연다. 왼쪽부터 루디오티오 작가의 ‘욕심쟁이들’, 피터볼커스 작가의 ‘펜린’, 존 메이슨 작가의 ‘검은창’. 가을의 문턱에서 한국도자재단이 ‘위대한 유산’을 주제로 소장품 기획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단순히 소장품을 선보이는 전시가 아닌, 과거를 의미하는 재단 소장품과 미래를 의미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연계해 현대 도자예술이 가야할 길을 엿볼 수 있는 자리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에서 한국도자재단 소장품 기획전 <위대한 유산 : 과거, 현재, 미래>를 연다. <위대한 유산 : 과거, 현재, 미래>는 재단이 지난 19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고,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서 도자 예술사의 과거를 되짚어 보고자 기획됐다. 전시를 통해 엄선된 조형도자 및 영상 작품 등 총 115건 580여 점을 선보이며, 최근 연구된 현대도자 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도자작품을 현 시점에 맞게 미술사적 관점에서 분류해 전시할 계획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선 ‘1부, 기 Container’를 시작으로 ‘2부, 조형 Ceramic Sculpture’, ‘3부, 동시대 도자예술 Contemporary Ceramics>로 이어진다. 현대 도자예술의 회화적 우수성과 예술적 성취를 주제별·경향별로 나누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회화와 도자를 접목해 도예를 순수 예술의 범주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던 현대 추상도예의 선구자로 알려진 ‘故 피터 볼커스’의 유작 중 국내 유일 소장 작품인 대표작 <펜린>도 선보인다. 이밖에도 피터 볼커스와 조우했던 도예계의 마티스 ‘루디 오티오’의 감성적인 작품 <욕심쟁이들>과 ‘존 메이슨’의 <검은 창>, ‘리차드 쇼’의 <그림물감상자의 남자 틴틴>, ‘마릴린 레빈’의 <폐기의 상의> 등 국내에서 만나보기 어려운 예술사적 가치가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진행되는 연계프로그램으로는 페이퍼 크래프트지를 이용해 소장품을 만들어보는 ‘소장품 페이퍼 크래프트’와 소장품 도안을 자유롭게 컬러링 하는 ‘컬러링 체험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돼 전시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도자 예술사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동시에 내년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한국도자재단의 19년간의 기록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2001년 ‘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시작으로 전 세계 도예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및 국제행사를 통해 2천4백여 점의 우수한 도자작품을 소장하고, 다양한 테마의 기획전으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바 있다. <위대한 유산: 과거, 현재, 미래> 소장품 기획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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