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교통안전 박람회를 개최하는데요. 교통 안전 분야의 신기술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는데요. 올해는 특히 교통 안전의 경각심을 갖는 체험 프로그램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체험기구 안전벨트를 매고 승용차에 탑승하자 차가 360도 뒤집어지는가 하면 시속 10KM 속도로 충돌하기도합니다. [인터뷰]진희원/관람객(시립백석 어린이집) “재미있기도 했고 무섭기도 했어요. 안전벨트 꼭 매야 돼요.”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VR을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아 유치원 단체 관람도 인기입니다. [인터뷰] 김용진 / 관람객(어린이집 선생님) “이론과 영상으로만 아이들에게 안전 교육을 했었는데 실제 와서 아이들이 안전벨트를 왜 매야 하는지, 횡단보도를 왜 지켜야 하는지, 아이들이 정말 경험을 통해서 체험을 통해서 느낀 것 같아요. ” 10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400여개의 부스를 차렸습니다. 안전 표지, 도로안전시설, 교통 신호등과 같은 교통안전 분야의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은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장애인들이 이동하기 편한 차량들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김준태 / 경기도 교통국장 “전에 보다는 안전 체험을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선진 교통 질서와 문화를 창달 할 수 있는가가 관건인데요.” 경기도는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