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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포럼, 전 세계 주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1
[앵커멘트]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DMZ 국제포럼을 열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DMZ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는데요.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각종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DMZ. 분단의 상징인 DMZ를 평화와 삶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세계 각국 생태 전문가 등 18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전문가들은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습니다. DMZ를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싱크] 김은영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팀장 “(DMZ) 가치를 보존하면 좋겠다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 같고 다른 경제적 이유 때문에 훼손되지 않고 방향이 유지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생물권 보전 지역이 아주 좋은 도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 남아프리카 환경부에서 온 크리스토 마라이스 박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접경지 자연관리 사례를 발표했고, 유네스코 베이징 사무소에서 온 마리엘자 올리베리아 박사는 아시아권 생물권 보전 지역 관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싱크] 마리엘자 올리베리아 / 유네스코 베이징 사무소 박사 “(DMZ 생태보전에 있어서) 남북이 협력하는데 여러 기회가 있습니다. 함께 협력하는 경험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DMZ지역을 보전하기 위한 남북협력 제안과 DMZ일원을 모니터링한 사례 발표회 등도 이어졌습니다. [싱크] 이화영 /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 DMZ는 과거 분단의 아픔, 단절된 공간이 아닌 전 세계가 인정하고 주목하는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 평화와 번영은 향후 우리가 어떻게 DMZ 일원을 관리하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DMZ보전을 위해 DMZ평화벨트 조성, 생태도감 제작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DMZ의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경기GTV 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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