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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道 공공기관으로 전환…공공서비스에 과학기술 접목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7
경기도는 17일 수원 광교 소재 융기원 1층 로비에서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전환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의 진보는 결국 인간의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향해야 합니다!” 서울대 산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의 25번째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환되면서 서울대의 첨단 과학기술과 도의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공공서비스 탄생을 기대하게 됐다. 경기도는 17일 수원 광교 소재 융기원 1층 로비에서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전환을 기념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찬욱 서울대총장 직무대리, 송한준 경기도의회 희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택동 융기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일찌감치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실제 R&D수행능력을 갖춘 전문 연구기관의 필요성을 느끼고 미리 준비해왔다”며 “서울대학교와 관·학 최초로 협력해 10여 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 경기도는 타 기업들과 타 대학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어 꾸준하고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미래세대가 안정적이며 행복하게 살아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택동 융기원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과학기술연구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과학기술을 외면하면 글로벌 쓰나미에 휩쓸릴 것”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최초의 관학협력모델로 반드시 성공해 경기도를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찬욱 서울대총장 직무대리는 “서울대학교는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캠퍼스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고의 지자체인 경기도와 융기원을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법인으로 전환했다”면서 “지역사회와 첨단과학기술이 만나는 국내 최초의 관학협력모델이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과학기술은 인간이 살맛나게 세상을 살아나가도록 쓰여야 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서울대학교는 수도권 R&D사업을 육성해 경기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풍부한 일자리를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0년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노보셀로프 교수, 탤런트 이영애 씨,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등 각계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소개됐다. 또한 융기원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장애를 극복한 가수 김혁건 씨가 ‘the prayer’, ‘Don’t cry’를 노래해 비전선포식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대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도는 서울대와의 융기원 운영협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서울대와 융기원의 공공기관 전환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정고시로 경기도-서울대 공동법인으로 전환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융기원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공융합플랫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분야 데이터 활용 연구개발시스템으로 융기원이 가진 지식과 인재를 도 공공데이터와 접목해 안전, 환경, 복지 등 공공서비스 관련 해법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융기원측은 1차로 ①자율주행 기술이 응집된 차세대 교통시스템 ②경기도형 의료복지서비스 개발로 도민에게 혜택을 줄 지능형 헬스케어 ③공공안전 혁신시스템을 개발하는 미래형 도시문제해결 등 3대 공공융합플랫폼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연구 성과물로 재난구조로봇,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1인승 자율주행차 등이 전시됐다. 이 자리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박찬욱 서울대총장 직무대리, 송한준 경기도의회 희장, 신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택동 융기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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