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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하기관 ‘청사노동자 쉼터’ 확 바뀐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7
[앵커멘트] 청소원이나 방호원, 안내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일하는데요. 경기도가 이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와 산하기관 청사노동자들의 쉼터를 확 바꿉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료원에서 청소원으로 일하고 있는 64세 이경민 씨.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은 계단을 힘겹게 내려가야 있는 비좁은 휴게실. 화장실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선풍기 한 대와 전기장판에 의지해 더위와 추위를 납니다. [인터뷰] 이경민 / 경기도의료원 청소원 “지하실에 있으니까 공기도 좀 안 좋고요. 좁고 여름엔 에어컨도 없고 겨울엔 전기장판 하나로 나고 전기장판 안 깔린 데는 차가워서 (살을) 못 대죠.” 청소원과 방호원, 안내원 등 경기도와 산하기관의 청사 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쉼터가 확 바뀝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북부청 등 지하나 옥상에 있던 12곳은 모두 지상으로 옮기고. 경기도의료원을 비롯해 씻을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5곳엔 샤워실이 새로 생깁니다. 낡은 냉장고와 난방기, 정수기 등을 쓰는 13곳의 오래된 집기들도 새 것으로 바뀝니다. 이번 쉼터 새 단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청사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이행하겠단 약속에 따른 겁니다. 이 지사는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옥상 창고에서 쉬고 있는 청소원과 방호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천병문 / 경기도 청사관리팀장 “청소원과 방호원 등 용역원들이 옥상 또는 지하층 등 부적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청사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전수 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경기도청사는 오는 10월엔 쉼터를 지상으로 옮겨 새 단장하고. 나머지 산하기관들도 계획을 세운 뒤 즉시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이효진 ,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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