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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국-베트남, 환경산업 확대 ‘협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3
경기도는 13일 오전 10시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중국 산시성과 염성, 베트남 박닝성 소속 공무원과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글로벌 환경산업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배수문 도의원을 비롯한 참석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환경시장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과 베트남으로 환경산업을 확대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13일 오전 10시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중국 산시성과 염성, 베트남 박닝성 소속 공무원과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글로벌 환경산업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중국과 베트남 지방정부에 도의 앞선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도내 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시성 왕원(王文) 환경보호청 부순시원, 염성 성얼창(成尔昶) 환보과기청 관리위원회 상무총국 국장, 박닝성 응웬 다이 동(Nguyen Dai Dong) 자원환경국 부국장 등 환경 관련 공무원과 해외기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도에서는 이화영 평화부지사, 이연희 환경국장 등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자 및 환경분야 전문가, 우수 환경기업인, 학생 등 350여명이 함께했다. 도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0년까지 환경개선 부문에 310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으로 환경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도내 환경기업의 진출 전망 또한 밝은 곳이다. 또 연 6% 이상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환경오염 문제에 시달리고 있는 베트남 역시 환경기업에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외 선진기술 도입을 정부 차원에서 희망하고 한국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행사 개최에 앞서 도는 환경산업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와 환경기업의 의견 등을 수렴해 이들 지역의 초청을 결정했다. 중국 산시성은 도와 환경산업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베트남 박닝성은 도와 환경협력을 희망하는 한다는 점이 고려됐다. 포럼의 시작은 도와 동아시아 각 지방정부의 환경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중·베트남의 환경정책 현안에 대한 공동정책세션’으로 열었다. 이어 ▲중국 환경규제 및 감독강화에 따른 한중 환경기업협력 및 발전방안에 대한 한중 협력세션 ▲베트남 물오염 해결방안을 위한 국내 사례공유 및 협력에 대한 한베 협력세션 ▲도내 환경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성공사례와 녹색환경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녹색환경지원센터세션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양이엔지, ㈜에이스엔 등 도내 20개 환경기업과 산시환보산업그룹 유한책임공사, 산시 대진 환경과학기술유한공사 등 중국 5개 환경기업, ㈜투안타인, EMS VIVA 등 베트남 5개 환경기업이 참여하는 무역상담회도 열렸다. 이연희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포럼은 각 지방 정부가 갖고 있는 환경 관련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며 상생 협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도 환경기업이 중국과 베트남 지방정부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환경문제를 주제로 진행한 국제포럼은 이번이 두 번째다. 도는 지난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랴오닝성·헤이룽장성·지린성 등 중국 동북3성과 함께 환경협력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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