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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우정’ 경기도-유타주, 경제·문화·교육 교류협력 확대 약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8
경기도는 18일 낮 12시 수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미국 유타주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경기도와 미국 유타주가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18일 낮 12시 수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교류협력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도-유타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경기도는 유타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내 유일의 지자체이며 유타주는 경기도가 자매결연을 맺은 첫 해외 지자체라는 인연을 갖고 있다. 자매결연 이후 양 지역은 1993년 유타주 공원에 ‘한국 정원’ 건립, 양 지역 공무원 교류, 경제협력 실무단 파견 등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35년간의 자매결연을 기념해 유타주 통상대표단이 경기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방문에는 밸 헤일(Val Hale) 유타주 경제실장과 저스팅 하딩 주지사 비서실장, 제리 스티븐슨 유타주 상임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경제인 등 40여 명이 동행했다. 경기도에서는 박신환 경제실장을 비롯해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김용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도 자리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지역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시회인 ‘지페어코리아(G-FAIR KOREA)’와 유타주가 주최하는 통상박람회인 ‘유타글로벌포럼(Utah global forum)’에 상호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기로 해 경제분야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경제분야 교류 외에 유타주는 2019년 경기도가 조성 예정인 ‘세계정원경기가든’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양 지역 학생과 주민 간 교육교류와 전통문화공연단 교환 방문 등 문화교류도 장려하기로 했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과 밸 해일 유타주 경제실장은 이날 MOU를 통해 양 주·도 간의 협력 활성화를 약속했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과 박윤준 국제관계대사, 밸 헤일 유타주 경제실장, 저스팅 하딩 주지사 비서실장이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이날 자리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유타주에 ‘실리콘슬리프’라는 산업단지가 있는 것처럼 경기도에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더욱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OU는 경기도와 유타주가 자매 결연한 지 35주년 만에 다시 하는 만큼 의미가 있다”며 “오늘 맺은 협정서로 그동안 변함없는 양 주·도 간의 우정을 증명하고 한 단계 성숙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밸 헤일 유타주 경제실장은 “유타주와 경기도는 35년 전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서명하면서 정치, 문화, 교육 분야 등에 협력을 강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15년간은 양 지역의 교역량도 300%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MOU를 체결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기대가 원대하다. 앞으로도 양 지역을 넘어 미국과 한국의 교역이 번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타주 대표단은 MOU 체결 후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화성행궁 내 봉수당, 중앙문 등을 관람했다. 대표단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삼성 본사를 둘러본 후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날 MOU를 체결한 경기도와 유타주 관계자들이 화성행궁을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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