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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산단 환경오염물질 처리 위반업체 적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19
[앵커멘트] 산업단지 인근의 주민들은 악취와 먼지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평택산단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한 결과 대기오염방지시설이 있는데도 사용을 안 하거나 심지어 훼손된 채로 공장을 운영한 곳도 있습니다. [리포트] 평택의 세교공업지역 앞에 자리 잡은 아파트 공장과의 직선거리는 80미터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쉴 새 없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 한번 열기 어렵고, 악취 탓에 주민들은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유리 / 평택시 세교동 “제가 심한 비염인데도 불구하고 냄새를 심하게 맡는 편이고요. 제가 두통약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여기 이사 오고 나서 지금 거의 한 통을 먹은 것 같아요.” (CG)월평균 평택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기준치를 훌쩍 넘은 54.4㎍/㎥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2위를 다툴 정도입니다. 이에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와 평택시는 세교공업지역과 포승산단지역, 대단위 고덕 택지개발 지구에 위치한 사업장을 특별 점검했습니다. 54개 사업장을 살펴봤더니 이 중 19곳이 환경오염물질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만 해놓고 가동하지 않거나 훼손된 시설을 수리하지 않고 방치한 양심불량 업체도 있습니다. [인터뷰] 서진석 /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공단지도3팀장 “사업장에서 시설 개선 의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도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서 사업장 관리 강화와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업체들에는 고발이나 행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이동식 대기오염 측정소와 드론 등을 활용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강윤식,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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