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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된 ‘하늘다람쥐’ 자연 품으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9-20
[앵커멘트] 멸종위기 동물인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가 얼마 전 치료를 받고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마다 야생동물 구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열에 네 건 정도는 이렇게 건강을 회복해 원래 살던 곳으로 다시 보내진다고 합니다. 한선지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동글동글 큰 눈망울이 귀여운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 해바라기 씨나 포도, 사과 같은 과일을 먹고 나무 위를 날아다니는 우리나라 토종 다람쥐입니다. 연약한 초식동물인 하늘다람쥐는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될 만큼 개체 수가 점차 줄고 있는데, 얼마 전 양평의 한 산책로에서 다친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김창환 / 신고자(양평군 용두리) "새끼 두 마리가 죽어있어서 자세히 보게 됐죠. 막 떨고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되게 안쓰럽더라고요." 함께 태어난 새끼 네 마리 중에 홀로 살아남아 재활 치료를 받고 다시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건강한 상태로 방생됐고, 구조된 곳 근처 높은 잣나무에 터를 잡았습니다. PIP [인터뷰] 이은경 / 경기도 야생동물구조팀장 "보통 하늘다람쥐가 8~9주 정도 되면 어미한테 독립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시기에 맞춰서 하늘다람쥐가 구조될 때 살던 장소이기 때문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분CG) 이상기온과 서식지 파괴로, 먹이를 찾아 도심으로 내려왔다 구조되는 야생동물이 최근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늘다람쥐처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살던 곳으로 보내지는 경우는 그중 40% 수준. 특히 이맘때 가을철엔 번식기와 맞물려 더 빈번해지기 때문에 발견 즉시 구조센터나 119에 신고하는 게 좋습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윤지성 , 영상그래픽 : 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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