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331회 임시회가 시작됐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62개 안건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보도의 한선지 기자입니다. 기 사 내 용 [리포트] 경기도의회가 제331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16일, 오늘부터 8일간 진행될 계획입니다. [싱크] 송한준 / 경기도의회 의장 “제10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지 100일이 넘었습니다. 임기 4년 중에 1할도 안 되는 기간이지만, 새롭게 개원한 의회가 도민과의 신뢰를 쌓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소관상임위에 회부돼 심의를 거칠 안건은 총 62건. 산후조리비 지원과 지역화폐,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등 이재명 지사의 역점 사업에 대한 조례안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소 설치와 농어촌 학생 통학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안건도 주목됩니다. 회기 첫날엔 경기도 현안을 풀기 위한 여야 의원들의 5분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허원 의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경기도 내 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을 위해 정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촉구드립니다.” [싱크] 김철환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가 주도해서 조강경제특구 선포, 생태계 조사 및 뱃길복원, 한강하구 공동 활용방안 마련, 자매결연 등 조강의 문화, 경제, 관광을 일구는 중심 역할을∙∙∙” [싱크] 이창균 의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시대적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과도한 토지 규제가 주민들의 생계를 위한 다양한 경제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도록 구실 하고 있다는 맹점을 지적하고∙∙∙” 안건 심의와 더불어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회기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한선지 기자 “경기도의회 제331회 임시회는 오는 23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합니다. 경기GTV 한선지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손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