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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문화를 위하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3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2018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 문화축제’가 23일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서 개최됐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 조성과 활기찬 노년을 응원하는 ‘2018 경기도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축제’가 23일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어르신 건강과 성(性)문화축제’는 노인 성(性)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도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노인 성인식개선사업 거점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김복자 도 복지여성실장,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의원, 시·군 복지관 관계자 및 도내 어르신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선언, 성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업무협약 체결,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6명이 대표로 성권리 선언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있었다. 성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이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식전공연에서는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대회 ‘9988 톡톡쇼’의 수상자들인 ‘해울림사물놀이단’과 ‘내가멋져’ 팀이 공연을 펼쳐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어르신 6명이 대표로 성권리 선언문을 낭독하고, 성인식개선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은 도지사상 3명, 도의회의장상 3명, 의정부시장상 3명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상은 ▲정명숙 씨(가평군노인복지관) ▲배지희 씨(포천시노인복지관) ▲이화윤 씨(어울림 성인권 아카데미)가, 도의회의장상은 ▲염순복 씨(한국노인상담연구소) ▲이남희 씨(햇님빛어르신상담센터) ▲장정희 씨(경기도 수원시)가, 의정부시장상은 박기혁 씨, 이정구 씨, 홍만택 씨가 수상했다. 전용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의 성과 관련된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부끄러워한 문제였으나 이제는 노년들의 건강한 삶과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해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제로 경기도에서 몇 년 전부터 진행해온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편견이 사라지고 건강한 인식이 생겨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적극 동참하고 더 많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은 “오늘 이 축제가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의 장으로서 노인 성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복자 복지여성실장도 “오늘 이 축제가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의 장으로서 노인 성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폭 넓은 지원과 정서적 복지 수요에 부응한 노인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인 의정부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보니 성에 대한 그릇된 가치관으로 노인의 성 문제와 성병 진료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 문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과 올바른 성 문화 인식을 위해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의 업무 협약도 진행됐다. 전문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연극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와 제주 건강과 성 박물관은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전문 공연 단체 ‘CMP’ 팀이 노인 성 매개 감염질환의 이해 및 예방을 주제로 한 관객 참여형 연극 ‘딩동~울려라, 실버벨’과 ‘청실홍실’로 유명한 가수 구수경 씨가 무대의 흥을 돋았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상담부스 ▲만성질환 및 건강 체크 등 건강부스 ▲노인질병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 등 총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상담 및 건강 관련 부스에서는 성상담사, 성교육사, 전문 의료인들을 배치시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노인들의 성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최승희(72·광명시 하안동) 씨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노인들의 올바른 성 문화를 배우고 있는데 행사장에 와보니 손톱 손질 등 다양한 행사부스와 올바른 성 문화를 쉽게 알아보는 곳도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우리들을 위한 공연들도 마련되어서 참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어르신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는 개회선언, 성권리 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과 2부 업무협약 체결 및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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