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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4차산업혁명 이끌 ‘미디어 허브’ 짓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4
24일 오후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조광한 남양주시장,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과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유튜브와 SNS 등 미디어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미디어 시장을 이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내년 8월 남양주시에 문을 연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조광한 남양주시장,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24일 오후 4시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기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에 합의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방송제작 지원과 미디어교육 등 시청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방송시설,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서울·울산에 이어 전국 8번째 광역 단위 국가시설로, 다산지금공고주택지구 내 문화공원 일원에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등 4개 참여기관장을 비롯해 주광덕(자유한국당‧남양주시병) 국회의원, 최민희 청와대 정책기획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도민이 미디어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지사는 “정보가 곧 권력인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의 비대칭을 막고 민주주의 체재를 유지하기 위해선 주권자인 국민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해 이를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콘텐츠 생산과 전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중요한 사업인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남양주 시민은 물론 경기도민이 생산한 콘텐츠가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한다”며 “도민이 미디어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도 “4차 산업혁명시대 콘텐츠산업의 총아인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남양주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탁월한 인프라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남양주 시민은 물론 1300만 경기도민들의 콘텐츠 발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방송의 진정한 주인은 시청자다. 시청자가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바로 시청자미디어센터”라며 “최근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1인 미디어 제작시스템을 지원해 남녀노소 미디어 시장 진출을 꿈꾸는 이들의 새로운 인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지사와 조광한 남양주시장,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에 필요한 부지 제공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맡게 된다. 방통위는 방송제작 시설과 장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구체적인 협의 이행방안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마련한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5월 남양주시와 건립공사 위·수탁 대행 협약을 맺은 남양주도시공사에 의해 이미 건립공사가 착수된 상태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222㎡, 건축면적 934㎡ 규모로 지하층에 주차장이 설치되고, 지상층에는 녹음실, 미디어교육실, 1인 방송제작실, 장애인미디어제작실, 보이는TV 스튜디오, 다목적홀, 미디어체험홀 등 미디어 관련 다양한 시설이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 사업비는 국비 10억 원, 도비 28억 원, 시비 49억 원으로 총 87억 원이 소요된다. 또 장비비 50억 원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집행하기로 했다. 센터에는 1인 방송 제작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등 방송제작과 드론영상촬영이 가능한 미디어체험홀, 4차산업체험관 등의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남양주시,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4일 남양주시청에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과 운영을 위한 4자 간 MOU를 체결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센터 개관 후 방송과 관련된 도민 평생교육과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현직 방송인 멘토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교육과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4차산업체험관에서는 AI아카데미, VR, AR체험과 3D프린팅 시연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순덕 남양주시 홍보기획관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곳에선 방송 제작에 필요한 시설·장비 무상 대여도 가능한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미디어를 활용하고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스마트미디어시대의 새로운 문화 공공 인프라로 미래 미디어 창작자 양성 등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운영을 맡은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생각과 소통을 담아내는 수단인 미디어의 위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도민들 개개인이 방송국이 되고 소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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