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9~31일 경북 경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 등 ‘3대 복지정책’과 ‘지역화폐’, ‘기본소득’ 등 정책 홍보에 나선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 ‘새로운 경기, 함께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경기도전시관을 설치하고, 경기도 3대 복지정책인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지원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사업과 지역화폐 활용방법을 일러스트로 구성해 알린다. 또 정책 OX 문제를 풀면 모의 지역화폐를 획득하는 자판기도 설치해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오는 2019년부터 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향토자원관과 마을기업전시관에는 가평 아우룸숲(잣), 안산 바다향기(포도가공품) 등 경기도의 우수 특산품 판매도 진행한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는 오는 30일 17개 시‧도지사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 참석한 후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자치분권 경주선언에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