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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 ‘제안창조오디션’ 1등!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30
30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 본선에서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성에 위치한 폐광산을 문화산업 기능을 갖춘 혁신단지로 재탄생시켜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자는 제안이 ‘2018년도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8년도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을 열고, 박병찬 씨 외 2명의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씨를 비롯해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 상생 문화 복지센터 조성 등 5팀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1등을 수상한 박병찬 씨는 국내 최초로 폐광산을 문화산업혁신단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화성시 봉담에 위치한 폐광산의 경우 10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지하채굴공간이다. 화강암 기반의 규석 광산인 동시에 격자 형태로 구성돼 다양한 아이템을 담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국 캔자스와 펜실베니아, 핀란드, 일본의 경우 폐광산을 활용해 첨단기업 유치, 국가데이터센터, 정부 산하기관, 테마파크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화성 폐광산의 경우 드라마영화 종합영상제작단지 및 복합문화시설단지, 미래첨단시설로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또 “해외의 경우 인터넷데이터센터, 스마트팩토리 등을 지하공간에 유치하면서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보니 기업이 유치되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화성 소재 폐광산 하나만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기엔 오늘 오디션 주제인 균형발전에 맞지 않다”며 “경기도 전역에 97개의 폐광산이 있는 만큼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대책을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1등을 수상한 박병찬 씨가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18년도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에서 박병찬 씨는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 제안으로 1등을 차지했다. ‘2018년 제2회 제안창조오디션’은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가 주제를 제시한 뒤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일반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진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오디션 주제인 균형발전에 대해 생각해 봤다”며 “내가 생각하기에 균형발전이란 모두가 동일한 소득을 올리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수준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사회를 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들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선 무엇보다 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그 지역의 자원을 파악해 이를 활용하는 전략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균형발전 전략이다. 경기도는 이러한 균형발전 전략을 지역민들과 함께 나눠 지속가능한 사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에선 지난 9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161개의 제안 가운데서 전문가와 실무부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의 등 사전심사를 거쳐 7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오디션의 주제는 ▲중첩규제(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발전방안 ▲낙후지역 주민소득 증대 방안 ▲원도심 활성화 방안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기업유치 방안 ▲지역 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 활성화 방안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우수 제안은 여론조사(10%)와 일반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20%),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이뤄진 전문심사단(70%)의 심사를 합산해 선정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은 “도민이 직접 현장의 경험이 아이디어를 제안, 이를 다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데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은 이진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유병찬 한국산업전략연구원장, 김중은 국토연구원 도시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김유석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역정보화 컨설팅부장, 유영근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경기도 대표,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최종심사 결과, 고득점 순위에 따라 1등 1,000만 원, 2등 700만 원, 3등 500만 원, 4등 300만 원, 5등 100만 원 등 총 2600만 원의 부상금과 도지사 표창이 지급됐다. 1등을 차지한 ‘화성 폐광산 재탄생 프로젝트’는 박병찬, 박우찬, 박도운으로 구성된 벤처 스타트업 ‘마스엑스’의 균형발전 제안 아이디어다. 박병찬 씨는 “마스엑스는 지하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에 초점을 맞춰 재작년에 창업을 한 벤처 스타트업”이라며 “해외사례 발굴을 통해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번 오디션을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사업의 실행을 위해 긴밀하게 전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제안은 지상의 녹지훼손 없이 공간을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는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제안은 여론조사(10%)와 일반도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20%), 분야별 전문가 7명으로 이뤄진 전문심사단(70%)의 심사를 합산해 선정했다. 2등은 양형규 씨 외 1명의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상생문화복지센터 조성, 3등은 전창의 씨의 ‘경기곳곳, 가보자!’, 4등은 서성철 씨의 ’하이(HI)연천 관광 활성화 사업, 5등은 김상훈 씨의 ‘상수원보호구역 묘목사업을 통한 낙후지역 주민소득 증대 방안’ 등이 차지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2등을 차지한 양형규 씨 외 1명의 ‘군부대 유휴지를 활용한 민군상생 문화복지센터 조성’ 제안은 접경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군부대 유휴부지를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다. 양 씨는 “양주시 남면의 경우 면적의 96%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1980년대에만 해도 있던 극장과 목욕탕이 현재는 사라졌다. 이러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과 관, 군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신정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은 “이번 제안창조오디션은 도민이 직접 현장의 경험이 아이디어를 제안, 이를 다시 정책에 반영한다는 데에서 의미가 큰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진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도 “제안창조오디션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대한 도민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선정된 5개의 제안이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디션은 공모 주제가 균형발전임을 고려해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렸다. 2015년부터 개최된 제안창조오디션은 계속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개최됐었다. 도는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도 전역에 걸쳐 행사장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올해 마지막 제안창조오디션은 31개 시군에서 선정된 제안 중 왕중왕을 가리는 ‘시군 창안대회’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진찬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선정된 5개의 제안이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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