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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국감독위원회가 본 남∙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9
[앵커멘트] 정전 65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사진전이 DMZ캠프 그리브스에서 열렸습니다. ‘중립국감독위원회가 본 1950년대’라는 주제로 마련된 사진전이라 더 흥미로운데요. 경기북부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 다니엘 팔러 소령이 직접 촬영하고 남북 선전방송을 담은 작품. 남북 정상회담 당시 두 정상이 거닐며 화제가 됐던 도보다리입니다. [인터뷰]다니엘팔러/NNSC스위스 파견단 멤버 “사람들에게 도보다리에 서있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어서 찍었습니다. 이 곳에서 큰 스피커로 남북 선전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일했던 곳이자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는 상징적인 다리입니다. 그리고 아마 미래에도 그럴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사진을 찍은 이유입니다.” 체코슬로바키아 중립국 감독위원단이 1953년부터 3년간 촬영한 북한의 모습들. 전쟁과 가난을 피해 폴란드로 갔던 북한 고아들의 삶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최규문/서울시 목동 “제일 인상 깊은 게 50년대 60년대 우리 어렸을 때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새롭습니다. 이런데 와봐야지 분단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조금 느낌이 올까…” 미군 공여지 파주 캠프 그리브스에서 ‘중립국 감독위원회 사진 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개관 첫 날부터 3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았습니다. [인터뷰]김혜수/마산시 “DMZ에 대해 잘 몰랐어요. 많은 분들이 와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을 했고요.” 중립국감독위원회는 한국 전쟁 이후 휴전 상황을 감시할 목적으로 수립된 단체입니다. 스웨덴과 스위스,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까지 네 개국. 1953년 7월 정전협정 체결 후 판문점 일원에서 임무를 수행한 중립국감독위원회. 이들이 사진으로 담은 남북한의 모습과 물품 70점을 볼 수 있습니다. [싱크]이화영/경기도 평화부지사 “이번 전시를 계기로 DMZ일원에 평화의 씨앗이 탄탄하게 뿌리내리고 번영의 열매가 거두어져 나가길 바라겠습니다.” 사진전은 DMZ캠프 그리브스 전시관에서 내년 4월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기 GTV김태희입니다. 뉴스제작 : 경기도북부청 , 영상취재∙편집:원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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