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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 소상공인·中企 경제활동 돌파구 될 것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05
경기도는 5일 오후 2시 수원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남부)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내년 4월 도내 31개 시·군에서 확대 시행하는 ‘경기지역화폐’ 도입에 앞서 정책을 알리고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열었다. 도는 5일 오후 2시 수원 이의동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남부)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실제 도민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 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31개 시·군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대안화폐로,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자리에는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원철재 경기도상인연합회 총무이사,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신희원 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지회장, 전통시장상인, 소상공인,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나라 경제를 보면, 대기업 중심 사회이기에 소상공인·중소기업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어 돌파구가 없다”면서 “경기지역화폐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입안 과정에서 나오게 됐다. (경기지역화폐가) 바이러스처럼 점점 퍼져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가 공정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지역화폐 정책 발제’를 통해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도입 취지와 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는 지역화폐 정책 발제, 전문가 발제(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등), 분야별 대표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화폐 정책 발제’를 통해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화폐 도입 취지와 추진 방향을,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화폐의 효과(‘지역화폐의 경제적 기대효과’)에 대해 발제했다. 조태훈 도 소상공인과장은 주제 발제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는 시·군 단위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사용 가능한 화폐로, 최대 6%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우, 새로운 수요층의 확대와 함께 소비증가를 이뤄내는 효과가 있다. 소비자와 (소상공인) 가맹점,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정책이다”고 소개했다. 주제발제에서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에서 지역화폐 발행 시, 사용되는 곳에서 1차적인 수입효과가 있고 ‘그것이 얼마나 올곧게 중소상인에게 가느냐’가 정책추진 과정에서 설계돼야 한다”면서 “경기화폐에서 6% 할인 사항은 정책적인 면에서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할인보다 민간의 자율성을 주는 방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분야별 대표 토론’에선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원철재 경기도상인연합회 총무이사, 신희원 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지회장, 시흥시 소상공인과 이재환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분야별 대표 토론’에선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원철재 경기도상인연합회 총무이사, 신희원 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지회장, 이재환 시흥시 소상공인과 주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선 지역화폐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활용 관련 의견들이 오갔다.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도민들이 지역화폐를 사용 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소비자들의 가슴에) 와닿아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각 시·군별 지역화폐 사용에서) 지역별 혜택을 공통화시키는 공동 방안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병덕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도 “시행에 앞서 가맹점 확대, 혜택, 유통관리 등에 대한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는 좋지만, 준비에 대해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철재(평택시 송탄시장상인회장) 경기도상인연합회 총무이사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지역화폐 정책에는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5일장 상인’ 등 무허가 점포의 상품권이용 등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해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신희원 소비자단체협의회 경기지회장은 “경기지역화폐가 발행되면 소비자들이 잘 알 수 있게 ‘가맹점 표시’를 눈에 잘 띄게 해주셨으면 하고,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갈 수 있는 곳을 가맹점으로 늘려줬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도는 전문가, 패널 토론자, 청중 등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청중 자유 토론’을 열어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과 제도발전을 위한 제언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도는 전문가, 패널 토론자, 청중 등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청중 자유 토론’을 열어 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과 제도 발전을 위한 제언을 들었다. 한편, 북부권역 설명회는 오는 9일 오후 2시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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